[100자평] 미래과거시제

미래과거시제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3월

sf소설은 이런거다! 하고 보여주는 작품같았어요.
단편마다 느낌도 달라서 읽는 재미가 있었구요.
그 풍부한 상상력 리스펙합니다!
판소리sf는 누군가가 진짜 불러줬으면 좋겠네요 ^^

[100자평] 사탕비

사탕비
청예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3월

제목은 너무나 달콤한데 내용은 달콤하지 않은책. 인간의 잘못으로 이상기후가 생겨 하늘에서는 사탕비가 내리고 그 사탕비는 인간을 살게도.. 죽게도 만든다.
인간들 틈에 존재를 감추고 있는 인간이길 원하는 캔디인간을 찾아야하는데...
작가님의 상상력에 큰박수를 보낸다~~

[100자평] 고함과 분노

고함과 분노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절대 한번만 읽고 말수 없는 책이다!
온전히 내용에 집중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 책을 이해할수 없을 듯 하다.
3살지능을 가진 벤지의 시선과 생각은 과거와 현재를 널뛰듯 왔다갔다하고.. 시간에 얽매여 도망치려 애쓰는 퀜틴역시도 현재에 국한되지 않는다. 꼭 다시한번 더 읽어야 내것이 될듯한책!

[100자평]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3월

마셀러스 너무 매력적이다!
인간의 언어 글자를 아는것뿐만아니라 인간을 분석하기도하고 인간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기도하고.. 인간을 싫어하는듯 보이지만 토바를 대하는거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듯 하기도 하고~~가재본이라 거대 스포를 남기고 끝나서 지금 궁금해 죽을지경이다 ㅠㅠ

[100자평] 지구 밖의 사랑

지구 밖의 사랑 - 동인 '행성' 앤솔러지 시집
정보영 외 지음 / &(앤드) / 2023년 3월

사랑을 주제로 한 여섯개의 행성!
따스한 봄날에 여섯가지 다른 사랑을 접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들의 사랑들을 대하는 작가님들이 각자의 매력을 가진 행성을 여행하는 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