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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의 힘 - 내가 선명해지는
에번 카마이클 지음, 김고명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단어의힘 #에번카마이클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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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것은 가장 단순한 단어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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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가 말하는 “한 단어” 는 결국 ‘본질’과 ‘심플함’이다.
10만 달러의 연봉 제안을 받을 만큼 능력있는 사람이 그 제안을 뿌리치고 큰 포부를 안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한달에 고작 300달러를 벌었다. 저녁 값 20달러를 감당할 형편이 안 되어서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는 처지가 되자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사업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그러자 그동안 자신이 수고한 모든 것, 자신이 믿는 모든 것,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린 것만 같아 마음이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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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에 저자 안의 낙천주의자가 눈을 떴다. 바닥을 박차고 오를 추진력을 찾기 위해 자신이 인생을 바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부터 고민하기 시작했고 #믿는다 는 자신의 본질을 관통하는 심플한 ‘한 단어’를 찾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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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위대한 사람은 모두 한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마틴 루서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스티브 잡스는 영향력.”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의 한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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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책은 20달러가 없어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던 저자가 자신의 한 단어를 찾은 후 NASA, 존슨앤드존슨과 계약을 하며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까지 사업성공스토리이다. 저자는 독자에게도 추진력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에서 맘에 드는 점이 있다면, 저자의 사업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내가 추구하는 강력하고 중요한 것을 표현하는 한 단어가 무엇일까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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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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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타인의 꿈을 좇느라 인생을 낭비한다. 그들은 타인의 사고가 낳은 산물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감옥에 가둔다. 그들은 타인의 견해에 자기 내면의 목소리가 짓밟히는 것을 방치한다. 어쩌면 당신은 지금까지 너무 많이 짓밟혀서 이제는 자신의 꿈이 꽃을 피울 기회를 얻기도 전에 스스로 그것을 짓밟아버리고 있을지 모른다. 이제 당신을 재발견해야 할 때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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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해서 영향력있는 삶을 목표로 삼을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나도 이 책을 보고 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작업은 한번쯤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꼭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력을 미치는 삶만이 성공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나를 돌아보는 작업은 아마 어떤 사회적 목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을 위해서가 될 것 같다. 기분 좋은 자극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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