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듣기의 중요성은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공감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저자 역시 처세에 있어서 급하게 말하거나 물어보기 전에 먼저 스스로 생각하라고 권유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상대의 말을 경청한 후에 숙고하고 그 다음에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베이징대학교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교육과정에서는 이런 충고를 합니다. ‘협상이든 단순한 소통의 장이든 먼저 말하지 말고 일단은 침착해야 한다. 신중한 태도를 취하면 일을 더욱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먼저 말을 하도록 양보한 뒤 경쟁자나 친구가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심사숙고해 반격하면 전체 국면을 틀어쥘 수 있고 승산은 높아진다.’"171-172

직장생활에서 퇴사 고민 원인 중 24.1%가 직장 상사, 선후배, 동료 등과의 불편한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합니다. 능력에 대한 문제 때문이 아니라 관계문제에 대한 이유만으로 퇴사를 고민 중이신 분께 처세술과 대화법, 자신의 격을 높이고 성장하기 위한 현실적 조언이 담겨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