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이보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사실...영어교재가 시중에 얼마나 많은가..

나 또한 20여권이 되는 영어교재를 가지고 있다..물론 학창시절 공부하던 책들은 다 빼고 말이다.   그런데... 왜 샀을까...이 책을.

이 책에는 단순히 영문을 나열하거나..예제를 실어 달달 외게 하는 그런 엄밀한의미의 영어교재는 아니다. 다들 알다시피...그런것만 외워가지고는 절대로 영어가 되지 않는다는걸 알지 않은가.  순수 국내파라는 이보영씨의 화려한 이력뒤에 숨겨진 노력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주욱 읽어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보영씨가 첨으로 영어를 접하게 되고..그동안 자신이 써온 노트를 페이지 사이에 넣어 이보영씨가 우리와 별반 다름없이 공부해 왔다는 걸 알수 있었다.  ^^;

그럼 이보영씨와 우리가 다른점은 뭘까....?????

똑같이 노트필기하고...영문 외우고 했는데... 왜 우리..아니 나는 아직도...일까?? 책 속에는 영어를 잘 하기 위해 그녀만의 노력과...대학시절 배운 여러가지 노하우를 소개했다.   물론 여기 까지는 여타의 책들과 다르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이보영씨의 부모님얘기를 적은 부분을 읽어보면...아주 단순한 사실에 무릎을 치지 않을수 없었다. 어릴적 부터 자연스럽게..(영어란 어려운 것이 아니란..) 영어에 노출(?)시켜 주었다는 사실..~!  이 리뷰에선 자세히 적을 수 없지만 나는 책을 읽으며 첨으로 영어라는 걸 배운 중 1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리곤 깨달았다.. 기본없이 토익이다...토플이다...그런 책들만 보고 있었으니..내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걸. 아니..영어로 읽을순 있어도...제대로 된 대화한번 하기 힘들었단 사실을....

이 책은 영어라면 지루해했던 내게 다시한번 영어를 사랑하게끔 해준 고마운 책이다... 리뷰를 읽어보신 여러분....이 기분을 같이 느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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