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오사지마 마사오 지음, 박현아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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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의 특성상 책의 내용이 연상되거나 인용될 수 있습니다.

• 제목 :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 글 : 오사지마 마사오
• 옮김 : 박현아
• 펴낸곳 : 딥앤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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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마음을 살핍니다.

해당 도서는 열 명의 동양철학자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법을 소개합니다.

장자의 '무용지용', 신란의 '번뇌즉보리', 렌뇨의 '자리이타'.

서로가 다른 내용 같지만 나를 인정하고, 나와 타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공통된 이야기로 읽혔습니다.

거창한 깨달음이 아니어도 충분합니다.
매일 먹는 밥 한 끼, 편히 쉴 수 있는 잠자리,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평범한 일상. 이미 가진 것들을 헤아리고 소중히 여기는 일부터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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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의 진리는 통하게 마련일텐데, 니체와 쇼펜하우어처럼 서양철학에 익숙한 우리에게 동양철학은 다소 의뭉스러운 미지의 영역입니다.

마침 저자분은 동서양 철학을 두루 섭렵한 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분입니다.
문장이 간결하고, 이야기는 친숙합니다.
일타 강사가 어려운 수학문제를 명징한 수식과 해설로 술술 풀어내는 맛이랄까요.

대학생인 딸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목차부터 느낌이 온다더니 벌써 가져다 읽고 있습니다. 다음 순서는 아내입니다.

철학임에도 불구하고 현학적인 이야기에만 머물지 않아 가독성이 높습니다.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법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별점과 좋아요로 매겨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께 두루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는 내내 일상의 고단함에 위로가 되었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앞서 살다가신 현인의 온기어린 진심에 미소짓게 되는 책입니다.

멋진 동양철학 입문서를 써주신 저자분의 문장을 인용하며 서평글을 마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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