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 특성상 책 내용이 일부 인용되거나 연상될 수 있습니다.p26운명이 사건의 연속으로 지어지는 것이라면 건강한 정신이란 곧 자기 운명을 열성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일 겁니다.p75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좋든 나쁘든 인생은 계속됩니다.p150생활에 리듬이 있는 가족에게는 자연스레 더 많은 힘이 깃듭니다.p260인생의 힘이란 알고보면 습관의 연속일 뿐이지요.p297살아있는 모든것이 성장합니다.....저자는 정신과 의사입니다.내담자와의 경험 속에서 수많은 치료 실패를 겪으며 결국 가이딩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책은 여섯개 챕터로 구분됩니다.간략히 소개 드립니다.1. 흔들리며 나아가는 삶우리가 집중하는 올바른 목표나 이성적인 목표 같은건 애초 존재하지 않습니다.실제로는 행동의 철학이 있을 뿐입니다. 흔들릴 지언정 나의 한걸음 한걸음에 가치가 있습니다.2. 돌아갈 수 없는 길햄릿은 자유와 불안을 상징합니다.늘 생각하고 판단하여는 습관 탓에 세상에서 고립되지요. 나아가 행동하는 힘까지 빼앗깁니다.노르망디상륙작전 지시한 유명한 아이젠하워는 크게 앓아 누웠습니다.작전 결정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요.저자는 이야기합니다.인생에서 확실한 건 없다.따라서 결정이 초래한 결과가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촛점 맞추어야 한다. 선택에서 제외된 상실을 받아들이고, 명확한 가치관을 세워야 하며, 본능을 믿어야 한다.예컨데 분노가 있다 칩시다. 스스로 피해자가 되면 자기를 낭비할 뿐입니다.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어요.분노를 사랑으로 치환하는 것.그것이 진짜 용기입니다감사의 힘도 이야기 합니다.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녹여 없애는데 있어 안티도트 이지요.3. 진정한 자유의 모습스트레스를 피하겠다는 욕구만큼 역설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건 없습니다.진정한 자유는 이러한 망상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이것은 곧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나의 본능에 귀기울이기고 행동하며 결과를 받아들이는 루틴. 다시말해 리듬이 있는 삶이 키를 쥐고 있습니다.저자는 현실과 시간의 속성을 바꾸어줄 마법이 사랑에 기울이는 노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합니다.4. 내 삶에 더 큰 힘을 들이는 법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성패를 가늠합니다.'자기애'를 재정의 하는데요.그것은 가장 열등한 부분을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실패하는 순간 칼융이 말한 그림자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진정한 자신감이 솟아납니다.그림자는 우리의 가장 위대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더군다나 목표라는 것은 생사가 달린 강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외부의 시선으로 비롯되는 모든 것을 잃을 용기입니다.나의 내면에 답이 있습니다.5. 어둠만이 알려주는 것들갈등은 사각형 바깥에 그려진 불규칙적인 동그라미 입이다.사각형은 규율과 루틴입니다.스스로 단단하면 악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아가야 합니다.불안과 불확실성이 늘 가로 막지만 끈기있게 말입니다.이것이 갈등이 있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진정한 유대입니다.6. 아픔을 넘어서는 관계부모에게는 자기 가족을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자신이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에 대체할 수 없는 근본적 가치가 있음을 알만한 지력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부모가 개인으로써 매순간 성장하여 끝까지 아이에게 짐이 아닌 빛이 되어야겠지요.건강하게 돌아가는 가족은 힘이 셉니다.가족 공동체 앞에 던져진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가치를 공유하고 충동을 통제해 갑니다.친밀성과 의존성은 다른 말이듯, 여기에는 각자의 독립성이 필수입니다. ....해당 도서는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결이 다릅니다.두루뭉술하게 억지 힐링하는 내용은 없습니다.손잡아 끌어 눈앞에 방법론을 제시합니다.고통, 불확실성, 노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여라.그래야 비로소 자유롭다.우리 사회는 다방면으로 중독되어 있고 눈앞의 즉각적 보상이 우리의 종교가 되었다.외부조건과 무관하게 스스로 좋은 기분에 기반한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내가 말해줄께.이 정도면 지친 현대인에게 필독서입니다.내용도 번역도 좋아서 술술 읽힙니다.하 수상한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필스터츠의내면강화 #필스터츠 #다산북스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