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글 특성상 책 내용이 포함되거나 연상될 수 있습니다. ......• 발행: TXTY ☜투유드림 이야기 브랜드• 저자: 구한나리 (삼인상) : 신진오 (매미가 울때)......#1 삼인상첩첩산중.여덟 봉우리가 둘러싼 곳.멀리보면 무덤같아 묏맡골 이라고 불리는 곳에 사람들이 삽니다.어느날..찢기듯 쫒기며 아이를 품은 여인이 나타나고, 작가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밥상은 삼인상. 늘상 세그릇을 차리고, 게 중 한그릇은 귀한 놋그릇 인데다가 먹는 내내 누구도 손을 대면 안되지요.오래된 마을의 법도입니다.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마침내 묏맡골에도 사건이 생깁니다.떠난후 한숨짓고 바라보며 울부짖는 사람들.믿어온 것과 믿어야 할 것 앞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건 무엇인가.마지막 순간에 붙잡아야 할 건 '나'인가 '너'인가.......#2 매미가 울때드라이브 중 매미소리와 함께 갑자기 안개속을 헤매이게 되는 부부.위협을 무릅쓰고 겨우 당도한 곳에 기다리는 사람들. 모든것을 아는데 어느것도 알려줄수 없는 스님의 말씀에 따라,사람들은 일말의 희망을 좇아 불안한 길을 떠나는데...당췌,기억은 오리무중에현실인지 꿈인지조차 헷갈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사람은 살려야 한다. 비록 내가 사라지더라도.영원히.공격이 최선의 방어인가.진심과 욕심은 동전의 양면인가. 사랑의 끝은 어디일까.'나'일까 '너'일까...........매드앤미러.호러창작집단 '매드클럽'과장르작가공동체 '거울'이 손잡고 선보이는 이야기 입니다.총 네권의 책 중 두번째입니다.겉표지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봤던 굽은다리 밥상과 자태 당당한 버섯이 그려져 있습니다.같은 곳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시사합니다.주요내용이 드러날까 싶어 조심조심 소개글을 써봤어요~그만큼 스토리라인이 흥미롭습니다.무더운 여름, 일독을 추천합니다.ps.속표지 컬러링도 꼭 해보시구요. 아이는 밥상 저는 버섯을 맡아 그려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깨알 이벤트 고맙습니다.^^♥#매드맨미러 #사라진아내가차려준밥상#배우자의죽음에관하여#txty #텍스티 #같이읽고싶은이야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