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게 무슨 말이야??요즘 우리 아이가 책을 읽거나 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말이에요.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 ‘뜻’이라는 게 전부 한자어더라고요.‘사회’, ‘약속’, ‘환경’, ‘소중하다’…이 단어들의 뿌리를 알면 의미가 훨씬 쉽게 풀릴 텐데 말이죠.그래서 함께 펼친 책이 바로《옥효진 선생님의 문해력 한자 교실》이에요.이 책은 한자를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세상을 읽는 힘을 기르는 책이에요.한 글자 한 글자 속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처럼 풀어줘서아이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아~ 그래서 이게 이런 뜻이구나!” 하며 스스로 깨닫게 되더라고요.옥효진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한자는 외워야 하는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니라글을 이해하는 도우미”라는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이 책을 읽고 나면,한자가 단순한 문자 공부가 아니라말과 글,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의 문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