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할 때 ‘데’가 ㅏ+ㅣ야? ㅓ+ㅣ야?”받아쓰기를 하다 보면 아이가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합니다.그때마다 알려주긴 하는데,사실 한 번에 쉽게 이해시킬 방법은 잘 모르겠더라고요.요즘 아이랑 「맞춤법 고수 대작전」 1단계를 함께 하고 있는데,정말 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는구나! 하고저부터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아이도 쉽고 재미있다며“또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는데,사실 저는 하루에 한 개씩만 하자고 말렸어요.(급히 다 해버리면 아쉬우니까요😊)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만든 맞춤법 교재라아이들이 자주 헷갈려 하고 틀리는 부분을정말 콕콕 집어주는 게 느껴집니다.그래서 더 마음에 쏙 들었고, 든든하기까지 했어요.30일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다가오는 방학 동안 매일 조금씩 하기에도 딱 좋겠더라고요.아이의 맞춤법에 대해 고민이 생기신다면,이 책과 함께 천천히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