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 팡팡! 빗방울 놀이공원 보랏빛소 그림동화 40
상자 지음, 이수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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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는 놀이공원 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가지 못했어요.
​빗방울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났지만
그 빗방울과 오히려 신나게 놀았어요.
*
​비가오면 ​계획이 ​무산되고
놀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비가 올때 아이와 나가서 비도 ​맞아보고,
빗소리도 들어보고 고인물에 ​첨벙이라도 하면
세상 어떤 놀이공원 부럽지 않게 즐겁게 ​놀 수 있어요.

겨울이 되면 여름에 쏟아지는 비가 ​그리워 질때가 있더라고요.
이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비가오는 때를 노려 아이와 함께 빗속에서 ​시간을 ​보내보려고해요.

​비 ​때문에 놀이공원 못가는 서운한 마음.
신경질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해 놓은 것이 좋았어요.

​어릴때만 느낄 수 있는 ​비와 ​함께 할 때의 즐거움.
책에서처럼 놓치지 말고 더 즐겨봐야겠어요.

이 여름,
계절에 ​딱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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