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이는 놀이공원 가려고 했는데비가 와서 가지 못했어요. 빗방울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났지만 그 빗방울과 오히려 신나게 놀았어요. *비가오면 계획이 무산되고 놀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비가 올때 아이와 나가서 비도 맞아보고, 빗소리도 들어보고 고인물에 첨벙이라도 하면 세상 어떤 놀이공원 부럽지 않게 즐겁게 놀 수 있어요. 겨울이 되면 여름에 쏟아지는 비가 그리워 질때가 있더라고요.이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비가오는 때를 노려 아이와 함께 빗속에서 시간을 보내보려고해요.비 때문에 놀이공원 못가는 서운한 마음.신경질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해 놓은 것이 좋았어요. 어릴때만 느낄 수 있는 비와 함께 할 때의 즐거움.책에서처럼 놓치지 말고 더 즐겨봐야겠어요. 이 여름,계절에 딱 어울리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