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전쟁이라는 표지의 색상처럼초록과 빨강의 대립입니다.글밥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색상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힘이 굉장히 딱딱하고 살벌하게 느껴졌습니다. 흑백이 주는 느낌보다 더 강렬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뉴스만 틀면 나오게되는 곳곳의 전쟁의 이야기들을 접한 우리 아이가 ‘나라’ 이야기만 나오면 전쟁났대? 라고 말을 합니다.아이가 처음으로 접한 뉴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었거든요.사실 책을 읽으며 느낀건꼭 나라 vs 나라 의 이야기가 아니라내가 지내는 이 곳에서도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우는 일,내가 절대적으로 맞고, 그 이외에는 다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일이얼마나 많은지..생각할꺼리가 정말 많은 책이었습니다.여섯살 아이에겐 단순히 색깔로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굉장히 의미있는 책입니다.독서 토론이나 아이와 나라 또는 전쟁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마중물이 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