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전쟁
시모 아바디아 지음, 김지애 옮김 / 스푼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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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전쟁이라는 표지의 색상처럼
초록과 빨강의 대립입니다.
글밥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색상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힘이 굉장히 딱딱하고 살벌하게 느껴졌습니다. 흑백이 주는 느낌보다 더 강렬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뉴스만 틀면 나오게되는 곳곳의 전쟁의 이야기들을 접한 우리 아이가 ‘나라’ 이야기만 나오면 전쟁났대? 라고 말을 합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접한 뉴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었거든요.

사실 책을 읽으며 느낀건
꼭 나라 vs 나라 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지내는 이 곳에서도 서로 자기가 맞다고 싸우는 일,
내가 절대적으로 맞고, 그 이외에는 다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할꺼리가 정말 많은 책이었습니다.
여섯살 아이에겐 단순히 색깔로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굉장히 의미있는 책입니다.

독서 토론이나 아이와 나라 또는 전쟁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마중물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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