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째 사물함이란 어떤것일까?

50번째 사물함 1
단풍대갈 지음 / 발렌타인북스 / 2003년 11월

이 50번째 사물함이라는 책을 접하게 된건 바로 2일전 이다. 50번째 사물함 왠지 별 이야기 같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에 친구가 학교에서 읽는것을 보고 제목은 외워 두었다. 있길래 한번 읽어봤는데 그 어떤 슬픈 소설을 읽었을때도 왠만해선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었는데 이 소설을 보고는 내가 울었다. 내가 소설을 보고 운 기억은 그다지 없었던것 같다.  요즘에 눈물이 조금 많아져서 그런지도 모르겟지만 왠지 슬펐다.

50번째 사물함은 주인공인 민다정이라는 한 여자가 다른사람을 기쁘게 하고 싶어서 돈받고-_- 의뢰를 하면 그속에 들어있는 쪽지를 꺼내어 읽어보고 일을 해결해주는 그런 의미 있는 사물함이다. 그곳에 천원하라는 다정이가 사랑하는 남자가 의뢰를 하게 의뢰한 뒤로 이러쿵 저러쿵 이루어 지는 이야기인데...

읽으면서 계속 울었던것 같다. ㅠㅠ 왜 울었는지는 모르지만 울고 싶어서 운것도 아니지만 눈물이 계속 났던것 같다.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지만 해피엔딩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는 소설 . 50번째 사물함을 통해 일어나는 사건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행복한세상이란 어떤것일까?

TV동화 행복한 세상 5 ㅣ TV동화 행복한 세상 5
박인식 기획, 이미애 글, 구성 / 샘터사 / 2003년 11월

이 책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 지고 차가움만이 가득한 세상에 어둠만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따뜻하고 밝은 곳을 찾을수 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정말 이 책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수만 있다면 좋을것 만 같다.   이렇게 삭막한 세상에서 살아가기엔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이 책속에 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 생각도 해봤다.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그런 책!!!!!!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책도 이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 한다.  내 친구들도 나 처럼 이 책을 참 많이 좋아하는것 같았다.   이책은 정말 미움을 받을 수 없는 책인것만 같고. 이 책을 행복한 세상이란 이런세상이구나 하는 깨우침이랄까? 어쨌든 그런것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배운만큼 이제 실천도 해야 할텐데...  이책을 보면 내가 여지껏 부모님께 해온 그런 행동 조차도 부끄럽게만 느껴지고... 다시 한번 또 읽어도 또 읽어도 질리지 않을것만 같은 책이 이 책인것 같아요.^0^여러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랄께요..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1
수지똥누나 지음 / 청솔(청솔B&C) / 2003년 8월

이책은 정말 인터넷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나온 인터넷소설과는 차원이 다른 소설인것같다. 인터넷소설 말고 그냥 여느 소설들 처럼 그렇게 구성되어있는 소설이다. 주인공들 이름은 생각 안나고... ^^ 

여하튼 여자의 자존심은 장난이 아니고 남자는 ...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한가지 중요한 것은 정말 이 소설의 제목 처럼 사랑한다면 정말 그들처럼.. 소설의 주인공들 처럼 할 수 있어야 할것 같다.  내가 잘 기억이 안나서 말은 제대로 못해줄것 같고 그냥 한번 읽어보는것이 제일 마음편한 일인것 같다. -_-

남매간의 사랑

꽃미남은 나와 러브러브중 1
류드베키아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11월

신은수,윤사빈 이들은 엄마아빠의 재혼으로 인해서 이루어진 남매지간이다. 윤사빈은 잘생기고 학교에서 잘나가는 남학생이고 그에비해 신은수는 평범하면 평범한거고 평범하지 않다면 평범하지 않은 그런 학생이다. ^^  한날 윤사빈은 은수에게 고백을 은수는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사람마음이 마음먹은 되고 되는것이 아니듯이 은수도 결국은 사빈이를 사랑하게 되고 사빈이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이둘은 부모님 몰래 서로 사귀고 사랑하고.. 그런데 문제가 생겨버렸다. 사빈이의 생모가 나타난 것이었다. 사빈이의 생모는 사빈이가 그만두었던 테니스를 계속하기를 바라고 사빈이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은수가 그 사실을 알기를 원치않는다. But, 은수가 누구냐? 그사실을 직접 밝혀내게 되고 사빈이에게 테니스를 계속 하라고 권한다. 자기를 위해서 테니스를 하라고 한다. 사빈이는 결국 테니스를 하게 되고 사빈이는 엄마를 따라 다른곳으로 가게되고 3개월 뒤 사빈이는 엄마에게 결혼허락을 받고 다시 은수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 둘은 결혼을 할 수 있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 ^^  사빈이가 프로포즈를 한 날은 은수의 생일날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은수에게 선물이 하나 둘씩 오기 시작한다. 100송이의 장미와(?) 반지, 목걸이, 등등의 것들이 오고 하교길에 사빈이는 은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너무너무 감동적인것 같다.

남매지간은 사랑을 할수 없다는 것을 깨트려버린 소설.. 꽃미남은 나와 러브러브중.. 한번 읽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어요^^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정호승 / 시가있는마을 / 1999년 11월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라는 책은 4부로 나눠지는데 '사랑하는 당신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져 버려라,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라.'라는 파트로 나눠진다.

사촌오빠 집에서 우연히 이책을 보게 되었고 앞에 살짝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너무 좋은것이다.  정호승이라는 시인이 쓴 어딘가에 나를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라는 시집은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시집인것 같다.   내가 사랑이란걸 정말 하게 된다면 이 시집을 상대방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주고 싶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과 사랑에 빠져버리고 싶고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는 나의 마음을 듬뿍담아서 선물하고 싶다. ^^

아직 사랑을 하지 않고 있다면 머지않아 나에게 다가올 그 사랑을 위해 그사랑을 준비하기위해 미리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