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김백민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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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_김백민/블랙피쉬>

-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얼마 전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제로웨이스트 라는 주제를 가진 내용의 피드를 본 적이 있었다. 쓰레기를 0으로 하자는 운동인데, 요즘은 주변에서 이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감사하며 배운다. 나 역시도 다시 한 번 나의 생활을 다 잡기도 하고 말이다.

 

극지전문가인 김백민 기후과학자는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를 통해 우리에게 기후의 진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기후관련 쏟아지는 너무 많은 정보들 속에서 우리 스스로가 인지하고, 고민한 후 직접 환경에 대한 ‘위험’을 감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 땅위에서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필요로 한지,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펴보고 지켜야 한다. (예컨대, 제로웨이스트 처럼) 저자의 기후 관련 글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지키기 위한 지혜를 한 뼘 더 키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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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지구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피에릭 그라비우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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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지구_보림>

원제 : Le grand livre animé de la Terre

 

 

믿고 보는 보림 플랩북. 이번 시리즈는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지구>. 지구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 다 본다. 지구를 반으로 뚝 잘려 있는 부분을 보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플랩을 열며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간다.

 

책은 날씨와 기후, 천연자원, 물의 순환 등 다양한 환경의 원리부터 우주과학까지 직접 손으로 잡아당겨보고 열어본다. 그리고 눈으로 확인하고 머리로 인식한다. 다양한 감각들을 이용하는 점이 플랩북의 장점이다. 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지식습득의 기억회로에 깊은 자국을 남겨 주기 때문이다.

 

호기심 탐험의 결정체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 5살 도안이 역시 신나게 잘 보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추천하는 책이다. 꾸준히 쭉 읽으며 지식 습득하기 좋기 때문! 물론 찢지만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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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아이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7
최은진 지음, 이루리볼로냐워크숍 기획 / 북극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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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이_최은진그림책/북극곰>

 

<나비 아이>는 한 아이의 ‘꿈’이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꿈’이라는 단어에는 이중의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미래에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고, 두 번째는 잠을 자며 꿈을 꾸는 행위이다. 소녀는 첫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해 두 번째 ‘꿈’속에서 꿈틀거리는 것 같다.

 

 

나비가 되고 싶은 소녀. 나비의 날갯짓을 보며, 춤을 추기도, 하늘을 향해 날아보는 시도도해 본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아이는 나비가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공룡이 되고 싶기도 하고, 호랑이, 토끼, 기린 등 많은 동물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생각해 보면 동심이 가득했을 때나 가질 수 있는 '꿈‘의 크기다.

 

 

훨훨 날아가는 나비가 되고 싶은 소녀는 결국 어디론가 뚝! 하고 떨어진다. 그 뒤에는 누군가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었다. 과연 누구일지. (책을 보세요!)

 

 

이 책을 읽다보니 연계 독서로 이수지 작가의 <파도야 놀자>와 <그림자놀이>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싶다. 글 없는 그림책이라 상상력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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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배우기 3 : 원리를 아니까 재밌게 하니까 - 받침 글자를 배워요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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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배우기 3_최영환/창비>

-받침글자를 배워요.

 

 

<아하 한글 배우기 3 : 받침 글자를 배워요>는 가장 많이 쓰이는 7개 받침을 배운다. 소리와 글자가 같아 익히기 쉬운 받침 7개만 익혀도 받침이 들어가는 글자 중 92%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7개의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으로 구성 돼 있다. 위아래 책장을 넘기면서 놀이식으로 한글을 보다보니 지루해 하지 않고 보는 편이다. 또 단어들 역시 한 글자에서 길어야 두글자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받아들임에 익숙하다.

 

받침이 오면 소리음가가 바뀌는 것이 정확히 이해는 하지 못하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괴상한(?) 발음도 만들어 보며 재밌어 한다. (본인도 웃겨 함) 그리고 엄마인 나도 함께하며 한글에 대해 깊숙이 배워 본다. ‘기역’은 받침으로 오면 ‘기윽’으로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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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하이딩 인 뉴욕 - 당신이 모르고 지나친 뉴욕의 예술 작품들
로리 짐머.마리아 크라신스키 지음, 이지민 옮김 / 혜윰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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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하이딩 인 뉴욕_로리 짐머 글/마리아 크라신스키 일러스트/혜윰터>

원제 : Art Hiding in New York: An Illustrated Guide to the City's Secret Masterpieces

-당신이 모르고 지나친 뉴욕의 예술 작품들

 

 

 

뉴욕 도시 곳곳에 숨겨져 있는 예술작품의 세계를 향유 했다. 뉴욕사람들은 알까? 자신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는 것이 작품이라는 사실을. 사는 곳 주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무언가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것 같다. 그냥 그 자리에 있는 풍경의 일부분이라고 생각 할뿐. 그러나 알고보면 대단한 작품이라는 것. 어찌보면 익숙함이라는 것은 무서운 감정이기도 한 것 같다.

 

<아트 하이딩 인 뉴욕>은 로리 짐머가 뉴욕의 곳곳에 작품들을 소개하는 경쾌한 글을 쓰고, 마리아 크라신스키가 작품의 매력을 일러스트로 부드럽고 화려하게 펼쳐보였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도시 곳곳에 숨겨 두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은 흥미롭고 즐거웠다. (너무 너무 내스타일의 책)

 

실제로 책에 소개된 작품을 눈으로 마주할 날이 올 때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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