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도 너무 많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279
에밀리 그래빗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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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생활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책을 덮고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건 뭘까?˝라는 질문을 해보았다.
아직은 알쏠달쏭한 눈으로 엄마를 쳐다보았지만, 나 역시 아는건 아니다. 손쉽게 사고 소유할 수 있는 사회다. 아이들과 진짜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교훈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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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작은 곰자리 49
조던 스콧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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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 그림책인데 소리가 들리는 기분은 뭔지 모르겠다. 첫 장부터 그림에 압도돼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가슴 벅찬 그림책이다. 올해가 시작되자 마자 올해의 최고의 그림책을 만났다.
인생그림책이라고 해야하는 게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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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김영진 그림책 13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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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는 저녁 온 가족이 베란다에 모여 즐거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따뜻하던지요.
섬세한 명절음식들의 표현들과 현시대에 맞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족들이 헤어지며 못내 아쉬어하는 마음도 담아져 있어 가슴찡한 여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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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도 지지 않고 시 그림이 되다 1
미야자와 겐지 지음, 곽수진 그림, 이지은 옮김 / 언제나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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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러스트 곽수진 작가가 그려낸 이번 겐지의 작품은 또다른 서사의 전개이다.그녀는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아름다운 색체로 리듬감있게 표현했다.
자연이 하는 일을 표현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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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일기 - 코로나19로 봉쇄된 도시의 기록
팡팡 지음, 조유리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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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최초 코로나가 창궐 후 작가 팡팡은 하루 하루 삶을 써내려간다. 그녀의 글에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간절하게 담겨있다. 글에는 두려움과 처참함 그리고 그리움이 공존했다. 역사의 기록이자 증언이다. 꼭 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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