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식물 -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 마키노의 식물일기
마키노 도미타로 지음, 안은미 옮김, 신현철 감수 / 한빛비즈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하루 한 식물_마키노 도미타로 지음/한빛비즈>

원제 : 隨筆植物一日一題 (1953년)

 

 

<하루 한 식물>의 저자 일본의 식물학의 아버지 마키노 도미타로는 스스로를 ‘식물의 정령’이라 칭했다. 그는 식물들과 함께 하며 그들과 함께 자라났다. 자연의 흐름대로 순리대로 말이다.

 

 

하루에 한가지의 식물을 기록했다. ‘달걀참외, 애기참외, 쥐참외, 그믈코참외, 노랑참외 등 참외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 같은 범주에 있어도 그 안에서도 참 제각기다. 비슷하고 고통분모가 많아 하나의 종류로 분류했지만, 그 안에서도 나눠지는 것.

 

역시나 똑같은 건 없다.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깨달음. 하루의 하나씩 식물을 보며 그 속에 담겨있는 또 하나의 의미와 서사를 느끼고 간직해 본다.

 

자연은 늘 우리에게 조건 없이 주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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