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힘 - 내 안의 잠든 사유를 깨우는
정인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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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법_정인호/카시오페아>

- 내 안의 잠든 사유를 깨우는

“백 마디 말보다 자신이 직접 가꾼 정원을 보는 게 낫다“

 

클로드 모네는 자신의 정원을 하나의 작품으로 구상하며 만들었다. 무려 정원사를 6명을 고용해 이들과 직접 자신의 정원을 가꾸었다. 모네가 정원에 애정을 쏟을수록 그의 캔버스에는 우아함과 화려함 그리고 자연만이 주는 조화로움이 함께 했다. 파리에서 실제로 모네의 작품을 볼 때의 경이로움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법>에서 정인호 저자는 ‘관찰’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이로 인해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일깨워주는 책 같다. 나에겐 안보면 나만 손해인 책이다. 냉큼 챙겨가고 싶은 시선의 방식이다. 그리곤 얼른 나도 이렇게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싶고 알아가고 싶다고 해야 할까.

 

 

모네가 정원에 쏟은 마음, 그는 그의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어떻게 ‘관찰’하고, 나만의 가치를 어떻게 ‘성찰’하였는지 등 이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신념의 세계 속에 흠뻑 빠져 들었다.

 

‘바라보는 일’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는 것은 보이지 않은 신념을 바탕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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