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방학때 방에서 읽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이제 방학이 없는 성인이 되었군요. 휴일에 방에서 읽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종이책을 좋아하고, 가끔 부지런할 때는 떨어지는 접착메모지를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있는 페이지의 해당 절에 붙이기도 합니다.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수전 그린필드의 마인드 체인지와 파리 리뷰의 인터뷰집 작가란 무엇인가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십진분류법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라고 말하면 멋지지만 그래도 넘치는 책들이 여기저기 끼워져 있어요. 모든 책은 다 갖고 싶어하지만 공간상 문제로 가끔 줄이기도 합니다.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초등학생 때 셜록 홈즈와 로빈슨 크루소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이 무슨 근대인의 초상같은;;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지극히 평범하고 잡다하여 다른 사람이 보고 놀랄 만한 책이 없군요.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 빅토르 위고를 만나 앙졸라 이름의 정확한 발음을 물어보고 싶군요. 코넌 도일을 만나면 레스트레이드의 이름 발음도...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음 정석대로, 자본론?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마인드 체인지와 작가란 무엇인가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기한이 다 되어 못 읽고 반납해야겠습니다.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못 읽은 자본론과 즐거움을 위해 레미제라블과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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