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 1 - 개정판 자모사이언스 14
박부성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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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 퍼즐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TV 프로그램 중 뇌섹남과 더 지니어스를 좋아했어요.

저의 유전자(?)의 힘인지 딸아이도 좋아하는 편인 것 같구요.

남편님은 그닥...-.-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ㅎㅎㅎ

잘 못 풀어도 그래도 자꾸 관심이 가니 이렇게 하다보면 혹시 멘사 근처라도 가 볼 수 있을지...ㅋ


또 한 권의 퍼즐책을 만났습니다.

자음과모음에서 개정판으로 나온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 1>입니다.


이 퍼즐을 풀 수 있다면 당신은 영재입니다.

뭐 이런 건 아닙니다. ^^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문제편, 정답편, 해설편

ㅎㅎㅎ

해설이 있어도 도저히 이해불가인 문제도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함정입니다만...쩝.

 

 

 


문제는 총 114문제로

논리퍼즐, 정수론, 게임, 저울질, 확률*경우의 수,

산술, 복면산,마방진, 수열, 기하, 성냥개비 등의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는 문제 난이도 순으로 되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만

이러나 저러나 뛰어넘어갈 페이지는 참 많습니다. ^^;;

문제를 푸는 시간 동안만큼은 steem이 확확 올라오면서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차례대로 푸는 습관이 있다보니 맨 앞에 나온 논리 퍼즐부터 시작합니다.

 


1번 문제...음...

무슨, 뭔가, 대단한 풀이 방법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계산해 보면 이상할리 없는 상황인데

문제를 이렇게 내네 헷갈릴만 합니다.

결국은 너털 웃음으로 패스~


 


<미친 개를 찾아라>

이 문제는 말이죠.

느낌적으로, 감(feel)으로는 딱 4마리라는 답이 나왔는데

논리적으로 설명하라니 도저히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두 마리까지는 확실하게 나오고 세 마리, 네 마리째부터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이럴 땐 "해설"도움을 받아야죠. ^^:;


 


기하편도 재미있는 문제가 많더라구요.




난이도는 높지 않은 것 같은데

플라톤의 말처럼 정말 기하학을 몰라서인지 쉽게 풀리지는 않더라는...쩝.



아이랑 함께 머리 식힐 때 풀어보려고 해요.

퍼즐, 퀴즈 등등, 이런 것들에 통 관심 없으시던 남편님께서도 미친개 문제(?)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셨습니다만

결국 답도 못 맞히고 문제 탓만 하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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