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반납하다 세트 - 전2권
리브 지음 / 청어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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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어린나이.

사랑에 빠져서 자신의 미래.대학도 포기해가며 한남자의 아내가 되고

한집안의 며느리가 되어 잘 살길 바랬던 서윤은

외도를 일삼는 남편 태현의 모습에 지칠대로 지쳐 방관하는 처지에 이르게 되고

자신을 위해 미래를 생각하고 변해야겠다 생각하는 도중

중학교 동창 현후를 만나게되고 현후의 도움을 받아

대학입시도 준비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게됩니다.


서윤의 남편 태현은 당당하고 씩씩한 서윤의 모습에 반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윤과의 결혼을 강행하며

결국 결혼에 성공하게 되고 .....

하지만 얼마 못가 자신이 반했던 서윤의 씩씩하고 당찬모습이

없자 금방 식어버리는...........

지금의 서윤은 자신이 사랑했던 서윤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말 진짜 나쁜 남편이에요 ...

그래서 끊임없이 다른여자들을 만나고 서윤을 외롭게하고 무시하고.

진짜 보면서 욕나와서 책을 덮어버리고 싶게 만드는 쓰레기였네요 ....ㅠㅠ

태현의 집안이 흔히 말하는 재벌집인지라 ..

눈치봐가며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서윤의 모습을 응원해주기는 커녕

니가 대학을 안간거 아니냐 .. 대학도 안간 니가 뭘아냐 .

그래서 넌 재미가없어서 내가 다른여자랑 노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대해요 .... 진심 ... 딥 빡~~!!!!!!ㅡㅡ;;

뒤늦게 후회해봤자 너의 자리는 없숴~~~~~~~!!!!


현후는 서윤을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지만... 쉽게 고백하지 못하고 맴돌다가

서윤이 결혼했다는 소식에 좌절하고 .. 서윤의주변을 맴돌다가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일명 '계략남' 이에요.

쓰레기같은 남편 태현의 대학 친구이기도 하면서

서윤이 태현에게서 벗어날수 있게 끊임없이 옆에서 도와주고요.


서윤이 '나' 자신을 되찾고자 영어학원도다니고 ...

 현후에게 공부도 배우고요 ....

그리고 또한가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데 ..

제목이 바로 '결혼을 반납하다' 였어요 ..

(저는 여기서 완전 깨버렸.....이런거 넘 싫어해서 ..ㅠㅠ)



다니게 된 영어학원에서는 서윤을 짝사랑하는 설민을 만나게 되는데.

설민은 서윤의 친구인 연아의 사촌이에요~


현후 - 연아  사촌

연아 - 설민  사촌

게다가 설상가상 ..연아의 남친이 .....

서윤의 남편인 태현............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태현과의 이별수순을 밟아가고

끊임없이 옆에서 도와주는 현후....

서윤이 아직 유부녀 신분이지만 자신의 사랑을 끊임없이 전해주는 현후 .

(이것은 불륜인것인가 ..아닌것인가...ㅠㅠㅠ)

진정한 순정남인지라 요것은 참 좋았어요 ....

또 연아는 자신에게 다정했던 남친이 유부남에 것도 친한친구의 남편인것에 대한

배신감과 여자로서의 수치심..정말 ..

제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하면 정말 숨고 싶었을텐데

서윤을 위해서 태현에게 빅엿을 주는 연아 !!!! 정말 진정한 쿨녀 ..!!

내가 돌아올곳은 니 옆자리라 선은 절대 넘지 않았다며.....

뒤늦게 후회하며 매달리는 태현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서윤 !!>.<


서윤을 위해 주변에서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현후,연아,설민

조연들이 많이 나와서 좀 정신없기도 했지만.

21살 나이가 심히 많이 거슬리고 ...........

21살 나이의 여자애에게 일을 맡기겠다고 하는 재벌회장님(시아버지) 도

이해 불가였지만...........


제가 좋아하는 순정남주 굿~~

뒤늦게 자신을위해 발전하는 여주 굿이었네요~~

다만.나이가...나이가...ㅠ_ㅠ

나이좀 더 먹이고 ,.. 19금 딱지 촥~!붙이고 ...

소개글처럼 소유욕 만땅 ~~~ 느낌충만했으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이 도서는 도서출판 청어람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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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유럽 컬러링북 - 열 개의 도시를 지나 하나의 사랑을 만나다
이슬아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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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맨틱한 힐링북 - ♡

북로그컴퍼니 - 로맨틱 유럽 컬러링북 (이슬아)


직접 가진 못하지만...

요로코롬 가고싶은곳들 색칠로라도 대리만족~!!

할일이 없고..

할일이 쌓여있어도 하고싶지않고

생각도 하기싫고

그저 멍~하고싶을때........

슥샥슥샥 색칠을 시작했지요 .............

유럽에서 시작해 유럽으로 끝나는 러브스토리~~


런던 - 파리 - 바르셀로나 - 프랑크푸르트 - 프라하 - 빈 - 부다페스트 - 로마 - 산토리니 - 카파도키아

왠만한 유럽 여행 루트를 보는거 같은.. ^^

런던에서 시작해 중간중간 행선지에서 만나게되는 두사람의 러브스토리.......

Portobello Market - in London

여행의 시작....

우연한 만남의 반복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유럽의 대표 도시 !

가장 상징적인

Tower Eiffel - in Paris




쫀득쫀득 달콤한 마카롱처럼

달달한 로맨틱 유럽 컬러링북 ♡


제가 로맨틱 유럽 컬러링북을 탐냈던 이유 .....^^

바로 가본곳들이 있기때문에 ...

추억을 기억하며 색칠해나가고 싶어서 ....ㅎㅎㅎㅎ

Old Town Square - in Praha


구시가 광장 , 틴성당 !

이곳 주변으로 음식점과 노천카페들이 많이 형성 되있습니다..^^

구시가 광장의 뜨레들로가 가장 맛있어요 !!

여행을 다니며 자꾸 생각나는 한사람.......

우연한 만남의 연속.......

관심과 호감.

설렘.

용기를 내 건넨 한마디..

"오늘 여행은 어땠어요?"

Cgarles Bridge - Praha





가본 곳도 ... 가보고 싶은곳도 있는 그곳 유럽//

Matthias church - Budapest


우연한 만남이 돌고돌아 하나가 되어

1+1 = ! 이 되고

달콤한 사랑의 완성......ㅎㅎㅎㅎ

유럽을 돌고 돌아 완성된 사랑.

해.피.엔.딩

+

기분이 울적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오늘같은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는 힐링북 로맨틱유럽 컬러링북~~

하지만 러브스토리라는것이 ..함정........ㅠ

컬러링북을 칠하며 저의 러브스토리도 잠시나마 상상을.....^^

북로그컴퍼니 - 로맨틱 유럽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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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합시다
신새라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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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혼 후   연애.
정략(?) 결혼물이라서,
시놉이 매우 매우매우 땡겼습니다 ..ㅎ
처음 보는 생소한 작가님이기도 했고
출판사 자체가 신생이라서 어떤가..~~?ㅎ기대도 했고요 ㅋㅋ
(20cm선인장이랑 같은 출판사!!ㅋㅋ요건 꽤 좋았어요~!!ㅋㅋ)


일단 봄미디어 책은 표지가 정말 깔끔 이뻐서 ... 좋았던거 같아요 ..
다른 출간된 책들을 봐도 표지가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이뻤고 ..
요 결혼부터 합시다도 청첩장을 컨셉으로
리본을 풀어보고싶은 충동이 들게끔 제작되었더라구요~~
일단 .. 표지는 굿입니다 .....ㅎㅎㅎ




내용으..................은......스..스포!!!!!!!!!!!!!!!!!!!!!!!!!!!!!!!!!!!!

재벌 2세인 시호는 (권시호) 정해준 여자와 결혼을 하라는 아버지의 말에 거절을 하면
눈밖에나서 후계자가 되지못할까봐
거부를 하지 못하고 정해진 결혼상대자인 하율을 (이하율) 찾아가서
나는 거부할수없으니 니가 싫다고 말해라!!!!!!!!! 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둘다 서로를 처음봤고 나이차이도 있는데다가 ( 9살인가 차이가 납니당...)
거만한 시호의 태도에 하율도 시호를 싫어합니다 ..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고 .... 엄마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고
시아버지가 될 아저씨 (회장님)의 이야기에 흔들리는 하율...
결국 둘은 결혼하게 되고
같은집에 살며 (방은 따로써요) 티격~태격~ 좋아하게 됩니다 ..
둘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거슬리는 존재가 꼭 있기 마련,,,,,,,,,,,
시호를 좋아하는 (?) 윤비서 ............
후계자 자리를 탐내는 시호의 큰어머니 ......................
그래도 두사람은 결국 해피엔딩~~~~~~~~~~~!!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 아니 얘네는 언제합방해 ..
제대로 된 키스도없어~!!!! 하며 대체 언제쯤 알콩달콩나오는거야!!!!!!!!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ㅋ




선결혼 후 연애물 이얼마나 설레고 달달한 스토리인가요~~ㅎㅎㅎ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
읽으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중간 중간 거슬리는 상황들
어색한 상황들 때문에 몰입이 떨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
(칼빵맞고 수술한 사람이 .. 첫날밤을..ㅠㅠㅠㅠㅠㅠㅠ)




자기 아들에게는 다가가지 못한채 냉정하게 대하는 양반이 ..
친구딸이라고 하율이 일하는 곳에 5개월간이나 단골손님으로 위장해서 친해지고 ....ㅠㅠ
고아로 자라서 갈곳이 없다지만 6년이나 일했으면 독립할법도 한대 ..
나이대도 비슷한 여비서가 한집에서 살고 ,,,,,,,,,, 자기 아들에게 안좋은줄 알면서 계속 옆에두고 ...
무슨 회장님이 그렇게 무능력한가싶었네요 ,.,,ㅎㅎㅎㅎ
결혼 결정을 하는 하율이도 이해가 안되었고 ..
아무리 하율이의 나이가 어리다지만
대학 졸업전에 아이를 가지면 곤란할수있으니 각방을 쓰겠다는
아들의 말에 어떻게 허락을 할수가있는지 ..ㅎㅎㅎ
그리고 다시 합방을 할때도 허락을 받았다고 ....ㅎㅎㅎㅎㅎㅎ
또 윤비서의 생각과 말중에
뜨거운 하룻밤이라는 단어들이 왜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질까요 ..
중간중간 문장을 매끄럽게 연결해주지 못하는 듯한 단어들이 꽤 있었어요 ..




특히나 윤비서의 존재자체가 매우매우매우매우 거슬렸어요 ....
자기가 시호와 연인사이도 아닌데 ...
매일아침 옷을 골라주고 타이를매주고 ...
이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있는 시호도 이해가 안가고요 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을 어떻게 부모님이 집에서 그냥 가만 뒀을까요 ?? 재벌가인데..)
그모습에 발끈한 하율~~~!!!
앞으로는 자신이 하겠다며 손수 타이를 매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패션센스는 꽝인걸로 ㅋㅋㅋㅋㅋㅋ하지만그래도 좋아해주는 시호..멋졌씁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자꾸만 나대는 윤비서 (윤수연)를 잽 훅 어퍼컷~으로 날려버리는
하율의 강단있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싶었어요~~~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상황들에 오해하지않고 (한번 오해하긴했네욬ㅋㅋㅋ)
수연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시호를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 용기를 북돋워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이래서 내조가 중요한가봅니다 ....ㅎㅎㅎ




큰어머니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시호이지만
친형제같았고 친구같았던 사촌 지호와의 화해(?)로
살벌한 경쟁은 끝나고 해피엔딩~!
하율이 집에 들어오고 난뒤 시부모의 사이도 좋아지고
부자지간의 사이도 좋아지고~~
그리고 처음엔 하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시어머니도
나중엔 하율이를 이뻐할것 같고 ..ㅋㅋㅋㅋ
진정한 해피엔딩이라 좋았습니당~~~




작가님의 후기를 보니
'괜찮네'라는 말을 듣고싶으시다고 하셨는데
성공하셨습니다~!
저말고도 다른 리뷰들을 보니 다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작가님이 좀만 더 욕심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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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 세트 - 전3권 블랙 라벨 클럽 14
박슬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선녀와 나무꾼 설화..
선녀가 사실은 천녀였다더라..에서 시작된
태화마을 이야기.
 
제가 워낙 판타지에는 쥐약이라 내심 걱정을 했어요
다 읽을수 있을까 ? 제대로 읽을수 있을까?
욕심에 앞서 서평 신청을 하긴 했는데 되리라곤 생각도 못한지라
책주문을 해놓고 묵은지로라도 둬야겠다 생각만 했었거든요 ...
그런데 읽고나니 왠걸.. 안 읽었으면 큰일날뻔~~!!!!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 ~~~!! 정말 말했듯이 작가님 머리속 뇌주름은
코넬리레이스일듯해요 .... !!
수많은 인물들......
여러 나라들 ... 제가 가상국.... 다른세계 인물 많은것..
이름어려운것..정말 질색을 하는데 ..(생각하는것을 싫어하나봐요,,ㅋㅋㅋㅋ)
태화는 놓치는것이 있을까봐 .. 일부러 적어가면서 읽었거든요..
처음 1권을 읽을때는 정말 이름도 어렵고 ,,,
이 인물이 어디에 누구라고? 하면서 적어놓은거 다시 보고 그랬어요 ...
 
 
 
주요 인물 관계와 직책(?)들을 적어 가며 읽었어요 ..ㅎㅎㅎㅎ

관계도 까지 그리고 .ㅋㅋ

처음 책을 읽으면서 태화마을 이야기 그리고 수아가 태화로 가는길
그리고 비원에서의 대화들을 읽을때까지만 해도 ...
무영은 뭐지... 현주는 또 누구야 ? 하면서  머리 복잡복잡
벌써부터 복잡하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나올 인물들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죠 ...
 
저는 판타지로맨스에서는 로맨스가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두사람이 빨리 만났으면 빨리 러브러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그런데... 두사람이 만나자마자 바로 흥미-진진~!! 고고 ....
읽으면서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
 
두사람이 얼음절벽에서 만난후 같은 방향으로 가게되 함께하고
부부행세를 하며 다니고 ... 정말 신혼부부같은.. 설렘설렘한 느낌....
너무 좋더라구요 ........
자신감 넘치는 지존의 모습인 신휘님...(청룡의 수호자라니 포스좔좔~~)  정말.. 넘 좋았어요 ......
말 한마디 한마디를 참.. 능청스럽게 하며 수아를 설레게 하는 신휘님덕에
저까지 설렘설렘하며 아침 6시까지 책을 읽었다지요 ...ㅠㅠ
수아를 넘 아끼며 이뻐하는 모습이 정말 .......ㅠㅠㅠㅠ
현실에서는 강지훈 김세연 커플이 있다면
판타지에는 신휘님과 수아가 있다~!!!!
진짜 시간 장소를 가리지않고 수아를 이뻐하는 신휘님 덕에 ..
넘...좋았어요...*-_-* 물빨핥 !!!!!!!! 끝까지 가지만 않았지
할거 다하는 ...신휘님...............아 ..넘 매력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이 함께다니며 만난 인물 도호도 참..귀여운캐릭터.. 감초역할을 톡톡히하네요 ..~!
 
신휘는 왜 뇌검을 잃은채 빙벽에 갇혀 봉인된것일까..
금린은 어째서 태화로 돌아가지 못하고
무영이 천녀로 태화세계에서 지내고 있는것인지 .....
현무의 수호자인 헌원이 왜 그렇게 망가진것인지 ..
참 읽으면서도 궁금하더라구요 ......
금린이 자신을 봉인했다고 믿고 있는 신휘,,,
금린을 향한 신휘의 분노에 수아는 자신이 금린의 후예라는것을 밝히지 못하고 .,
 귀살연의 밤 백화로서의 '자각'을 하게되는 수아 그리고 그런 수아를
데리고 화주로 떠나는 홍화족들...
수아도 찾아야하고 태화를 돌리기위해 호평대제 염에게도 가야하는
신휘와 도호 그리고 흑귀이지만
신휘를 모시기로한 수가의 당주 현주.
역시나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때마다 흥미진진~
제가 예상한것은 다 빗나가네요 ....ㅎㅎㅎㅎ
도호가 수아를 찾으러가고 .. 호평대제를 만나러 금강으로 가는 신휘..
그곳에서도 새로운 인연 강유를 만나게되고 .......
호평대제의 건궁을 찾기위해 그곳으로 간다 ........
신휘와 수아가 떨어져있던 2달 ,,, 그리고 둘을 만나게해준 그곳...
정말 동굴신(?)은 잊지 못할거같네욬ㅋㅋㅋㅋ목숨을걸고,.,ㅎㅎㅎ
치우와 수아를 보며 폭풍질투해주시는 신휘의 모습~~~!!
아.... 진짜 심장이 쫄깃쫄깃한것이  굿~!! ㅎㅎㅎㅎ
 
흑귀들이 장악한 태화세계를 다시 돌리려 노력하는
신휘와 일행들 ...... 
(치우도 홍화의 수장이고 힘도 쎄고 멋졌지만 역시 신휘에겐 안되요,,ㅠㅠ)
괴물같이 변해버린 진무대제 헌원과 맞서싸워
태화를 되돌리려는 신휘 ......
흑귀들....흑귀들의 본거지인 풍산의 비밀....
정말 하나하나 드러날때마다 반전이,, !!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의 행동에 감동이 ,,,,,
수아에게 신휘는 태화자체라는 말과
흑귀들의 우리의 의지대로 .......라는 말이 자꾸 남네요 ,,,,
비록 흑귀였지만 안타까웠던 인물들........
캐릭터 한명한명의 이야기들이 다 흥미넘치고 안타깝고
재미있었어요 ......
 
왜 다들 외전 외전 하셨는지
다 읽고 나니 알겠습니다 ....
외전은.. 빨리 읽어줘야한다는거~~~!! ㅠㅠㅠ
아 정말,,,,,,,
남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
신휘와 수아의 신혼이야기도 넘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외전 나오면 당장 지름지름~~!!!! 하겠어요~~!!!ㅋㅋㅋ
 
매력터지는 캐릭터
신휘님, 수아, 도호(?), 강유, 낙빈
저는 이렇게 꼽아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우미안........ㅋㅋㅋㅋㅋ
 
참 로맨스에 충실해서 더 좋았던

판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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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세트 - 전3권
서이나 지음 / 청어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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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이나 - 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1권내용 거의 있습니다~완전 1권 스포~!!! 안보실분은 뒤로가기...살포시..^^



제목 그대로 사건의 중심은
조선의 세자빈인 여주 홍이의 실종 입니다.

홍이는 태어날적부터 세자의 짝으로 내정되어있어
자라면서 너는 세자빈이 될아이다 라는 얘기를
계속 들어왔어요..
세자빈이 되어 궐에 갇혀 살기에는
너무나도 씩씩하고 지닌 재주가 많은 여자아이에요..
특히 그림을 아주 잘그립니다..
몰래 그림스승을 찾아가 그림도그리고
이곳 저곳 가보지 못한곳의 이야기도 듣고
호월산이 아주절경이라는 말을 새겨듣고 나중에 꼭
가보리라 생각해요..하지만 홍이는 그림을 그려서도
그렇게 밖에 나다닐수도 없는 내정된 세자빈입니다..

( 스승과의 만남이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날..)
왕의 색이라는..값도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귀한 붉은 안료를 선물받게되고 소중히 지니고 다닙니다..
그날 공주의 말동무를 해주러 입궐하게되고
세자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느냐는 공주의 말에 호기심이 일어
나인 복장을하고 세자를 보러갑니다...
얼굴만 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월담하는 세자를 보게되고
세자와 월담을해 그일에 끼어들게 됩니다...
세자는 궐안 도화서의 그림을 불법거래하는 자들을
잡으려 가는데..홍이 도화서 다모로 변장을하고
가품을가려내고 또 평소뛰어난 그림실력과
한번보면 잊지않는 뛰어난 머리로 도움을줍니다..
하루 본 사이지만 밤톨이라 부르는 자신의 지아비를 연모하게되었고
세자도 누군지 모르는 밤톨같은 아이를 마음에 담은채
세자빈 간택령이 내려지고 내정된 민 홍이 세자빈에 간택됩니다.
그 밤톨이 홍인것을 알게 되고 두사람은 행복해하며
살아가려했지만...
3년이 지난후 현실은 처참합니다..
두번의 아이를 뱃속에서 잃은후 세번째 아이마저
태어나자마자 울음한번 터뜨리지 못하고 죽게되자
슬퍼하는 홍이..거기에 설상가상
오라버니인 규헌이 음모에 휘말려 죽을위기에처하고..
자신이 사라져야 세자를 지킬수 있다고 생각한 홍은
세자빈에서 물러나게 해달라하고 담은 그리할수 없다하지요..
결국 폐위가 되어 호월산을 찾아가는 홍이...
갑자기 자신들을 덮치는 낯선 자들..
자신을 끌고가려는 허청과 실랑이를 하다가
절벽아래로 떨어져 죽고맙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이제 시작입니다..
여기까지가 1권이에요...
죽은줄 알았던 홍은 깨어납니다..
5년을 잠만잤다고 하는데..
다시 17살 밤톨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또 세자빈으로 궐에 들어가야한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세자가 바뀌었어요..
원래 세자인 윤영대군 이담에서
연녕대군 이휘서로요...
세자빈이 되지 않기위해서
담을 위해서 그를 마주치지 않기위해
홍은 집을나갑니다...
여기서 세자빈의 실종사건이 시작되어요..

남장을한채 호월산을 찾아가는 홍은

또다른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

회색눈의 거친 사내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게 되는

유사림 .

이남자 참 짠합니다 ..

어머니가 초나라 사람인데 ,,,

회색눈으로 태어나 노비로 자라며 온갖 수모를 다 겪으며

괴물취급을 당하며 자라 참 거친 남자에요 ..

하지만 홍에게 틱틱대며 뭐라하지만 홍의 목숨도 구해주고

참 잘 챙겨주는 알고보면 진국인 남자입니다 ..ㅠ

또다른 인연인 그들 이담과 무랑

담과 무랑을 만나면서부터 더 본격적인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춘화의비밀과 배후..
회색눈의 초의 피가섞인 여인을 잡아가려는 무리들...
홍의 목숨을 노리는 살수들..
그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



시간만 있다면 한번에 세권을 다읽을수 있을거같은데..
아쉽게도 나눠읽었네요..
너무 어려운단어가 있다거나 무겁지않은 내용이라
순식간에 훅 끌려들어가듯 읽었어요.

정말로 사랑하는 두사람
하지만 하늘이 될 너무나도 높은 사람이라서
그냥 사랑만 하면서 살수없는 두사람ㅜ
세자 담을 끌어내리려는 세력들
그중심에 있는 연녕대군의 부인인 유허청
생각한것보다 그이유가 별거 아닌거라 느껴져
급 실망감이 들었지만..
제가 그 입장이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고싶을거라
생각하겠죠...
현 세자인 휘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가족을 버리고 ...이런 나쁜놈 ~~!! 이라고 욕했지만..
예전엔 자기 형제고 조카고 왕이되기위해 다버렸으니 하며 읽었어요 ..

전생에선 홍을 놓쳤기에 이번생에선 홍을 잡기위해

모든걸 다 내려놓는 담 ..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림.. 참 짠한 캐릭터에요 ..ㅜ

뒤늦게 깨닫는 어리석은 여인 허청

휘서와 허청 커플의 에피소드도 참 안타깝네요....

한여인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참 오랜시간동안 괴롭게 살았는데 .......

죽어마땅하지만.. 죽음보다 더 한 벌을 받는것 같아 그것도 참 안타깝......

담 과 홍 둘만 주인공이 아니라..

주요 5명이 다 주인공인것같은 느낌이에요 (이런 짠하면서 안타까운거 가슴아프지만..좋아요ㅠㅋㅋ)

누구의 잘못일까 .? 그렇다고 이렇게해야하나 ?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

담과 홍의 해피해피한 마무리가 있지만 (+ 짠한 사림..ㅠ)

제일 마음에 남는 커플은 휘서와 허청커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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