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 세트 - 전3권 블랙 라벨 클럽 14
박슬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선녀와 나무꾼 설화..
선녀가 사실은 천녀였다더라..에서 시작된
태화마을 이야기.
 
제가 워낙 판타지에는 쥐약이라 내심 걱정을 했어요
다 읽을수 있을까 ? 제대로 읽을수 있을까?
욕심에 앞서 서평 신청을 하긴 했는데 되리라곤 생각도 못한지라
책주문을 해놓고 묵은지로라도 둬야겠다 생각만 했었거든요 ...
그런데 읽고나니 왠걸.. 안 읽었으면 큰일날뻔~~!!!!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 ~~~!! 정말 말했듯이 작가님 머리속 뇌주름은
코넬리레이스일듯해요 .... !!
수많은 인물들......
여러 나라들 ... 제가 가상국.... 다른세계 인물 많은것..
이름어려운것..정말 질색을 하는데 ..(생각하는것을 싫어하나봐요,,ㅋㅋㅋㅋ)
태화는 놓치는것이 있을까봐 .. 일부러 적어가면서 읽었거든요..
처음 1권을 읽을때는 정말 이름도 어렵고 ,,,
이 인물이 어디에 누구라고? 하면서 적어놓은거 다시 보고 그랬어요 ...
 
 
 
주요 인물 관계와 직책(?)들을 적어 가며 읽었어요 ..ㅎㅎㅎㅎ

관계도 까지 그리고 .ㅋㅋ

처음 책을 읽으면서 태화마을 이야기 그리고 수아가 태화로 가는길
그리고 비원에서의 대화들을 읽을때까지만 해도 ...
무영은 뭐지... 현주는 또 누구야 ? 하면서  머리 복잡복잡
벌써부터 복잡하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나올 인물들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죠 ...
 
저는 판타지로맨스에서는 로맨스가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두사람이 빨리 만났으면 빨리 러브러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그런데... 두사람이 만나자마자 바로 흥미-진진~!! 고고 ....
읽으면서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
 
두사람이 얼음절벽에서 만난후 같은 방향으로 가게되 함께하고
부부행세를 하며 다니고 ... 정말 신혼부부같은.. 설렘설렘한 느낌....
너무 좋더라구요 ........
자신감 넘치는 지존의 모습인 신휘님...(청룡의 수호자라니 포스좔좔~~)  정말.. 넘 좋았어요 ......
말 한마디 한마디를 참.. 능청스럽게 하며 수아를 설레게 하는 신휘님덕에
저까지 설렘설렘하며 아침 6시까지 책을 읽었다지요 ...ㅠㅠ
수아를 넘 아끼며 이뻐하는 모습이 정말 .......ㅠㅠㅠㅠ
현실에서는 강지훈 김세연 커플이 있다면
판타지에는 신휘님과 수아가 있다~!!!!
진짜 시간 장소를 가리지않고 수아를 이뻐하는 신휘님 덕에 ..
넘...좋았어요...*-_-* 물빨핥 !!!!!!!! 끝까지 가지만 않았지
할거 다하는 ...신휘님...............아 ..넘 매력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이 함께다니며 만난 인물 도호도 참..귀여운캐릭터.. 감초역할을 톡톡히하네요 ..~!
 
신휘는 왜 뇌검을 잃은채 빙벽에 갇혀 봉인된것일까..
금린은 어째서 태화로 돌아가지 못하고
무영이 천녀로 태화세계에서 지내고 있는것인지 .....
현무의 수호자인 헌원이 왜 그렇게 망가진것인지 ..
참 읽으면서도 궁금하더라구요 ......
금린이 자신을 봉인했다고 믿고 있는 신휘,,,
금린을 향한 신휘의 분노에 수아는 자신이 금린의 후예라는것을 밝히지 못하고 .,
 귀살연의 밤 백화로서의 '자각'을 하게되는 수아 그리고 그런 수아를
데리고 화주로 떠나는 홍화족들...
수아도 찾아야하고 태화를 돌리기위해 호평대제 염에게도 가야하는
신휘와 도호 그리고 흑귀이지만
신휘를 모시기로한 수가의 당주 현주.
역시나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때마다 흥미진진~
제가 예상한것은 다 빗나가네요 ....ㅎㅎㅎㅎ
도호가 수아를 찾으러가고 .. 호평대제를 만나러 금강으로 가는 신휘..
그곳에서도 새로운 인연 강유를 만나게되고 .......
호평대제의 건궁을 찾기위해 그곳으로 간다 ........
신휘와 수아가 떨어져있던 2달 ,,, 그리고 둘을 만나게해준 그곳...
정말 동굴신(?)은 잊지 못할거같네욬ㅋㅋㅋㅋ목숨을걸고,.,ㅎㅎㅎ
치우와 수아를 보며 폭풍질투해주시는 신휘의 모습~~~!!
아.... 진짜 심장이 쫄깃쫄깃한것이  굿~!! ㅎㅎㅎㅎ
 
흑귀들이 장악한 태화세계를 다시 돌리려 노력하는
신휘와 일행들 ...... 
(치우도 홍화의 수장이고 힘도 쎄고 멋졌지만 역시 신휘에겐 안되요,,ㅠㅠ)
괴물같이 변해버린 진무대제 헌원과 맞서싸워
태화를 되돌리려는 신휘 ......
흑귀들....흑귀들의 본거지인 풍산의 비밀....
정말 하나하나 드러날때마다 반전이,, !!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의 행동에 감동이 ,,,,,
수아에게 신휘는 태화자체라는 말과
흑귀들의 우리의 의지대로 .......라는 말이 자꾸 남네요 ,,,,
비록 흑귀였지만 안타까웠던 인물들........
캐릭터 한명한명의 이야기들이 다 흥미넘치고 안타깝고
재미있었어요 ......
 
왜 다들 외전 외전 하셨는지
다 읽고 나니 알겠습니다 ....
외전은.. 빨리 읽어줘야한다는거~~~!! ㅠㅠㅠ
아 정말,,,,,,,
남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
신휘와 수아의 신혼이야기도 넘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외전 나오면 당장 지름지름~~!!!! 하겠어요~~!!!ㅋㅋㅋ
 
매력터지는 캐릭터
신휘님, 수아, 도호(?), 강유, 낙빈
저는 이렇게 꼽아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우미안........ㅋㅋㅋㅋㅋ
 
참 로맨스에 충실해서 더 좋았던

판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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