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가 통통통
한얼 지음 / 미세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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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과 따뜻함이 만난 그림책
읽는 내내 긴박감이 느껴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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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게 늘 도움을 받았던 동물 친구들이 굴러가는 참외를 잡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장면은 생각보다 훨씬 스릴 넘치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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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동물들의 순서도 자연스럽게 반복되어 아이들이 기억하기 좋았고,
"~고라", "~람"처럼 동물의 특징을 살린 재미있는 말투 덕분에 이야기에 더 푹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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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떠아도 몇 번 읽어보더니 동물들이 나오는 순서를 모두 기억하고 먼저 말해줄 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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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목소리에 힘을 주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주니 훨씬 더 즐거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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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에는 참외가 자라는 과정이 한눈에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참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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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배움을 함께 담은 그림책이라 여름에 읽기 딱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본 도서는 르온서평단 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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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 ㅣ 문지아이들 그림책
사노 요코 지음, 김영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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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증정



처음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이었어요.



한 아이가 아빠에게

"꾸깃꾸깃해진 이야기 해줘."

라고 말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캔을 차면 꾸깃꾸깃해지는 그 이야기 말이야."

라는 말에 저 역시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졌어요. 😄



아빠는 찌그러진 콜라 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또 다른 이야기 속으로 이끌어 갑니다. 처음에는 엉뚱하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저도 아이처럼 그 묘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있더라고요.



이야기 속에는 누구에게나 꾸벅꾸벅 인사하는 임금님이 등장합니다. 왕비와 신하, 뜰의 공작새에게까지 늘 겸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으스대는 이웃 나라 임금님이 전쟁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꾸벅꾸벅 임금님은 당황하지 않고 평소처럼 차분하게 식사를 하고, 생선 가시에게도 꾸벅 인사를 하지요. 이 장면에서 첫째 찌니는 연신 깔깔 웃었답니다.



전쟁이 시작된 뒤에도 임금님은

"언제나처럼 꾸벅꾸벅 싸운다. 꾸벅꾸벅!"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대포알이 날아와도 성도 꾸벅, 나무도 꾸벅 인사하며 모두 피해 가 버립니다. 힘으로 맞서는 대신 겸손함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결국 총알과 대포알을 모두 쏟아붓고도 지쳐 물러나는 것은 으스대던 이웃 나라 임금님이었습니다. 마치 처음 등장했던 꾸깃꾸깃한 콜라 캔처럼 말이죠. 결국 진정한 승리는 힘이 아니라 겸손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또 한 번 예상 밖의 전개가 이어집니다. 왕비가 콜라 캔을 '흥!' 하고 걷어차고, "임금님도 뜰에서 꾸깃꾸깃 콜라 캔을 차며 놀았다."라는 문장으로 이야기가 끝나는데, 처음에는 "이게 끝이라고?" 싶을 정도로 황당했어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처음 아이가 부탁했던 '꾸깃꾸깃해진 이야기'가 바로 이 모든 이야기였더라고요. 액자식 구성으로 시작과 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순간, 작가의 구성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고 낯설었지만, 다 읽고 나니 오래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었어요.



황당한 상상력과 유쾌한 전개 속에 '겸손이 평화를 만든다'는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왜 콜라 캔 이야기가 나왔을까?"를 이야기 나눠 보기에도 좋은 그림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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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동자를 찾아라!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91
사빈 조비기앙 지음, 나다니엘 리미 그림, 임나무 옮김 / 지양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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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이 고양이는 어디론가 숨어버린 걸까?”
제목 속 “찾아라”라는 말처럼 표지를 바라보며 상상하다 어느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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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사라진 고양이 사랑이를 찾기 위해
한밤중 맨발로 집을 나서는 헥터.
혹시 사랑이가 무서워하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이 얼마나 두려운지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랑이를 찾아 동네 곳곳을 헤매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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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사랑이라면
어두운 밤에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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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 어두운 밤은 차갑고 무섭게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랑이를 향한 헥터의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깊은 어둠 속에서도 포근한 온기가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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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안내를 따라 도심 한가운데 건물 지붕에서 마주한 금빛 눈동자의 주인공,
사랑이🐱
따스한 집으로 돌아와 헥터와 함께 잠드는 모습에 마음 한켠이 뭉클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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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랑이도 그 긴 밤 동안
헥터를 기다리고 있었겠지요.
만약 밤이 무섭다는 이유로 사랑이를 찾으러 나서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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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헥터도 무서웠을 거예요.
하지만 더 큰 두려움은 사랑이를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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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은
때로 두려움보다 더 큰 용기를 만들어낸다는 걸
이 그림책을 통해 다시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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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함께 들은 음원까지 더해지니
이 밤의 이야기가 마음속에 더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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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크림빵 ㅣ 맑은 도서관 15
강제희 지음, 이지오 그림 / 내일도맑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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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는 순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저 역시 크림빵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살이 찔까 봐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늘 설레게 해요😊

그래서인지 주인공 하늘이가 빵집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하지만 책장을 넘겨보니 하늘이가 크림빵을 매일 그렇게 많이 먹었던 이유는 단순히 빵이 좋아서가 아니었어요.



단짝 친구가 전학을 간 뒤 찾아온 마음속 빈자리,

그리고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였더라고요.



친구 없이 쓸쓸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하늘이의 마음을 알고 나니 얼마나 짠하던지…

하늘이가 다시 교실에서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그런 하늘이의 마음을 알아챈 걸까요?

눈동자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고양이 친구가 하늘이 앞에 나타나요.바로 "잔디"예요🐱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금씩 마음을 나누는 두 친구.

잔디와의 우정을 통해 하늘이는 크림빵으로 채우려 했던 마음 대신, 스스로를 믿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다른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하늘이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대견하고 뭉클하던지요.



"잔디"와의 관계를 통해 나와 다름에 대해 생각하게되고 스스로 멋지게 성장한 하늘이.

앞으로도 씩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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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도우 도넛 가게 - 완벽하지 않아 더 특별한 덜 익은 도넛 반죽의 모험
윤정 지음, 효니(이효경) 그림 / 한경키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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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 익어서 팔리지 못한 도넛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 한 문장에 괜히 마음이 찡해졌어요.🥹

덜 익어서 팔리지 못한 찹쌀도넛 도우도우,
커다란 반죽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덩어리 모우모우.

조금은 부족해 보였던 두 친구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넛 가게를 열게 됩니다.💛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워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책!
첫째 지니도 재미있게 읽었던 《휘뚜루는 1학년》 윤정 작가님의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술술 읽히는 전개와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저도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글밥도 부담스럽지 않아 저학년 읽기 독립용 책으로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도우도우와 모우모우는 수없이 실패하면서도
손님들이 원하는 도넛을 만들기 위해 계속 도전합니다.

'안 되면 어쩌지?'가 아니라
'다시 해보자!'를 선택하는 두 친구.

혼자였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르지만,
서로를 믿고 응원해 주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수없이 도전하잖아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디뎠다는 사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결국 가장 단단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읽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 볼까?"라는 이야기를 꼭 나눠보세요.

🤎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작은 도전을 응원합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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