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소녀 도넛문고 5
이민항 지음 / 다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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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항 작가님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쭉 전자 관련 일을 하신 것 같다. 한 길만 죽 걸어가며 청소년 소설을 쓰고 계신 것 같다. [최초의 책]이라는 재미있어 보이는 청소년 소설로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고 하신다. 주인공이 반짝임을 풍기며 벽 뒤로 이동하는 듯한 표지에서 느껴지는 궁금증이 이 책을 집어 들게 했다.



과학적 사실이 스며들어있는 재미있는 소설[양자역학 소녀]는 양자역학이 뭔지 뿌옇게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설이었다. 친구와의 관계나 엄마와의 갈등을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데 사용한 소재라니. 이런 조화는 아주 매력적인 소설이 아닐 수 없다. 일반적인 소재를 사용해 과학지식과 접목해 새롭게 표현되어 있다 보니 더더욱 잔상이 남는 소설이었다. 청소년 소설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마련이다. 그 속에 양자역학 이론이 스며들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날개를 덮기 전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나면 작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게 된다. 이런 상상력과 기획력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고 나면 [양자역학 소녀] 이야기의 정리 정돈이 더 잘 될 것이다.



소설을 좋아하는 중학생 독자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내 또래 친구들이 등장해 나와 비슷한 감정 변화를 겪으며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처럼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학창 시절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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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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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 SF 작가의 수학 생각
고호관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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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기자 시절을 거쳐 수학동아 잡지를 처음 창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에세이다. 고호관 작가님은 현재는 과학 저술가,SF작가,번역가의 일을 하고 계신다. 과학과 수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좋아하다보면 잘 하게 된다는 대표적인 사례를 몸소 보여주시는 분 같다. 수학과 담을 쌓고 있다면 지루한 내용일지 모르겠으나 읽다보면 수학과 과학이 재미있는 분야라는걸 알게 될 것이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서 초등 수학을 들여다봤다. 고등학교 졸업 후 수학과는 담을 쌓았기때문에 초등 수학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했다. 그렇게 시작된 수학에 대한 관심도가 수학 교양서에게 이끌게 했다. 수학이 여전히 어렵지만 수학에 더 재미있게 다가가는 방법과 고민하는 시간을 선사 하는 책이다.



300쪽 내내 수학을 둘러싸고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책을 추천 받고 싶다면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SF작가가 어디까지 수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끝없이 펼쳐지는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혹시라도 아쉬운 마음이 들까봐 친절하게 ‘더 읽을 거리’를 만들어놓으셨다. [누가 수학 좀 대신 해줬으면]은 수학적 소양 없이도 수학적 교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누가수학좀대신해줬으면 #고호관 #사이언스북스 #수학도서 #수학공부 #교양수학 #수학시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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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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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은 채식생활을 하고 더해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을 살상하거나 고통을 주는 행위를 최소화학자 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뜻한다. 일단 내가 비건이 아님을 확인하고 책 속으로 들어갔다. 식재료를 고를때 환경,건강을 생각하며 고르긴 하지만 동물의 고통까지 생각할만큼은 아니었다.







비건들이 먹는 브런치는 맛없지 않을까? 라고 아쉽거나 걱정없이 볼수 있는 요리 책이었다. 이 책은 비건 요리를 하려고 선택한 책은 아니었다. 원래 육식보단 채식을 선호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채식용 레시피는 어떤게 있을까 하고 궁금증을 가졌던이유였다. 비건이기 때문에 비건 레시피를 찾기 위해 [비건 브런치]속 요리를 찾는 독자들과 나처럼 비건은 아니지만 채식 위주의 식단을 찾기 위해 [비건 브런치]를 선택하는 것. 두가지가 공존 할 것 같은 요리책이다. 기대에 맞춰 첫장부터 따라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들이 쏟아졌다.







양념,소스,향신료에 대한 소개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냥 먹기만 했던 면,빵,비건밀크류를 두번째 재료 소개로 만나볼 수 있다. 먹기만 했던 식재료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부연 설명을 읽어보길 권한다. 사진과 함께 제공되는 재료에 대한 설명은 그 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신선한 채소 보관법을 통해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 보관법을 한눈에 익힐 수 있다.







두부가 많이 사용되어 반갑고 쉬운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모든 장 보기 시간에 두부를 찾으러 다니고 싶게 만들었다. 고기만큼 맛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예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브런치 참고서.

#비건브런치 #그리고책 #정소진 #브런치만들기 #브런치 #홈브런치 #브런치재료 #브런치카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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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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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은 채식생활을 하고 더해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을 살상하거나 고통을 주는 행위를 최소화학자 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뜻한다. 일단 내가 비건이 아님을 확인하고 책 속으로 들어갔다. 식재료를 고를때 환경,건강을 생각하며 고르긴 하지만 동물의 고통까지 생각할만큼은 아니었다.



비건들이 먹는 브런치는 맛없지 않을까? 라고 아쉽거나 걱정없이 볼수 있는 요리 책이었다. 이 책은 비건 요리를 하려고 선택한 책은 아니었다. 원래 육식보단 채식을 선호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채식용 레시피는 어떤게 있을까 하고 궁금증을 가졌던이유였다. 비건이기 때문에 비건 레시피를 찾기 위해 [비건 브런치]속 요리를 찾는 독자들과 나처럼 비건은 아니지만 채식 위주의 식단을 찾기 위해 [비건 브런치]를 선택하는 것. 두가지가 공존 할 것 같은 요리책이다. 기대에 맞춰 첫장부터 따라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들이 쏟아졌다.



양념,소스,향신료에 대한 소개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냥 먹기만 했던 면,빵,비건밀크류를 두번째 재료 소개로 만나볼 수 있다. 먹기만 했던 식재료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부연 설명을 읽어보길 권한다. 사진과 함께 제공되는 재료에 대한 설명은 그 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신선한 채소 보관법을 통해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 보관법을 한눈에 익힐 수 있다.



두부가 많이 사용되어 반갑고 쉬운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모든 장 보기 시간에 두부를 찾으러 다니고 싶게 만들었다. 고기만큼 맛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예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브런치 참고서.

#비건브런치 #그리고책 #정소진 #브런치만들기 #브런치 #홈브런치 #브런치재료 #브런치카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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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달린다 사계절 중학년문고 39
황지영 지음, 최민지 그림 / 사계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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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가 참 따듯했다.

두번째 이야기는 더 따듯핬다.

마지막 이야기까지 따듯하다.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썼을 것 같은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야기를 읽고 있다는게 뿌듯해지는 시간이다. 작가님은 하루를 1분 단위로 끈어 사는 것 같았다. 책 속 이야기가 슬로우 모션으로 지나다닌다. 이야기를 더 오래 기억하도록 마법을 부리신것처럼.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천천히 배우라는 뜻일까.



사계절 중학년 문고 [달팽이도 달린다]는 시간이 없어 매일 바쁜 엄마 아빠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드는 책이다.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학교에 있을 아이가 참으로 보고 싶어지는 이야기다.



#달팽이도달린다 #사계절 #황지영 #창작동화 #초등동화 #초등추천동화 #초등중학년 #꼭읽어보세요 #사계절중학년문고 #믿고읽는사계절 #어린이책추천 #감동동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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