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체감하지 못한 채로 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현실에서 꼭 필요한 수학 교양서가 출간되었다. ‘수학은 원래 내 옆에 있는 재미있고 실용적인 학문이야’를 가르쳐 준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서점에서 좋아하는 책을 결제할때, 먹을거 좋아하는 아이라면 간식 사러 가는 그 곳에서도 수학을 경험하게 된다.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트를 탈때도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다. 수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것은 어렵지 않다. 모두 이 책에서 소개하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수학을 그토록 중요한 과목이라 여기지만 정작 수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시작부터 애매하지 않으면 수학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생길 테다. 책의 도입부에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편집했다.이해도 잘 되고 수학과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다. 숫자 0이 그저 숫자인 게 아니라 발명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수학에 조금 더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초등학생이알아야할참쉬운수학 #어스본 #초등수학 #수학도서 #초등필수도서 #교과수학 #수학교양서 #필수교양서 #쉬운수학 #수학공부 #도서협찬 #비룡소 #연못지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기획한 속마음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 [공부하는 뇌,성장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공부-학습을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대표 키워드는 지능,주의력,문해력,수감각,외국어학습이다. 각각의 키워드를 다룰때 뇌가 어떻게 자라고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세상에 대해 알아가며 학습하는지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가정마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만 얻어가도 이 책이 할일은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강력한 자극인 스마트폰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기준을 마련해 줄 확실한 근거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그 기준을 토대로 우리집만의 스마트기기 사용 규칙에 대한 약속을 정할수 있다. 이 책이 결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감정조절을 잘 하는 아이가 거두는 성취에 대한 이야기다. 감정과 성취라는 두가지 단어를 다각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보이고 있다.#공부하는뇌성장하는마음 #글항아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뇌과학 #뇌과학공부법 #공부법 #성취하는이야기 #교양서 #신간추천 #책리뷰 #도서협찬
책을 먼저 읽은 초4 아들의 1줄 감상평 :1편에 이어 2편 표지에도 유령을 찾는 재미가 있다.초4인 아이는 최재천의 동물 탐험대 1권을 읽고 난 후 2권을 목 빠지게 기다렸다. 그런 상황에서 생각보다 빨리 2권이 출간되다 보니 더 기뻐했다. 만인의 귀염둥이 동물인 나무늘보 이야기라 더 기대했던 것 같다. 하교 시간보다 먼저 택배가 도착해서 책장에 진열해놓고 기다렸다. 하교한 아이는 단번에 신간을 찾아 꺼내어 읽었다. 이번 이야기는 비글호가 블랙아웃이 되면서 깜깜한 정글에서 아이들이 살아남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들의 실수 때문에 벌러진 정글에서의 어두운 하루를 보내는 동안 다양한 동식물들을 소개받는다. 정글 속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며 아이들은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아이들 스스로도 목표라는 것이 생기길 바라는 순간이다.긴장감 넘치고 주인공들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최재천의 동물 탐험대]는 역사 동화를 쓰셨던 황혜영 작가님께서 집필하셨기 때문에 이야기의 몰입도가 다른 어린이 동화책에 비해 상당히 깊다. 거기에 박현미 그림 작가님께서 세련된 그림을 그려주셔서 이야기 속에 빨려 들어가기 쉬운 과학 동화책이다. 궁금한 점이 많고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남자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한 동화책들 중에 단연 실감 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최재천의 동물 탐험대]였다.#최재천의동물대탐험 #다산어린이 #최재천 #생물학동화 #과학동화 #초등필수동화 #초등인기동화 #신간추천 #동물동화 #황혜영글 #박현미그림
1905년에서 1945년에 일어난 대한민국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청소년 역사 교양서. 역사를 지식이 아닌 이야기로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저자는 소설과 역사가 비슷한 맥락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치 소설의 도입부처럼 그 다음 역사가 궁금해지도록 멋진 장치를 마련해놨다. 교과서로 역사를 공부하기 어려운 친구들이 이 책을 먼저 접한후에 다시 교과서공부를 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할수 있다. 교과서보다 훨씬더 부드러운 어체와 재미있는 전개덕분에 술술 읽히고 역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수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태그 개념어를 형광펜으로 표시 해둔 부분은 역사의 기록속에 조금 더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소년을위한 #청소년을위한해시태그한국독립운동사 #청해한 #해시태그 #역사 #역사교양 #청소년추천도서 #역사서추천 #청소년필독서 #한국사필독서 #도서협찬 #생각학교
책의 겉을 감싸고 있는 종이는 이야기의 모든걸 담고 있는 힘이 있다. [환상서점]은 고서가 진열되어있는 서점을 방문한듯하다. 그 고서속에서만 만날수 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은 달빛이 흐릿한 어느 저녁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 후로 여린 자아에게 희망을 말하고자 하는 연서의 모습이 드러난다. 연서와 함께 했던 그 남자는 연서의 희망사항,목표쯤 되려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환상서점에 도착하는 연서 뒷모습을 보게 된다.지나치기 쉬운 문장들 마져도 입체적으로 만드는 작가의 필력이 이 책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분위기에 매료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삼차원의 공간에 빠지게 된다. 평범한 연서는 다면체적인 상황들 앞에서 혼란을 느끼며 점점 잠 못 이루는 밤이 된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하루를 더 사는것 같은 연서는 이루고 싶은 일들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간다. 연서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말들이 [환상서점]이라는 판타지이야기에 더 몰입할수 있게 해준다.마지막에 깊은 여운을 몰아주는 판타지 소설. 글이 사라진 후에도 잔상으로 남아있다. 완독하면 단순해지는 이야기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 속에는 스토리라인들이 조금 복잡해 보이기도 한다. 현실과 이야기를 왔다 갔다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도가 흐트러진다면 이야기에 몰입하기가 쉽지는 않다. 작가는 일상의 어려움이나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을 때 [환상서점]으로 오라고 손 내민다. 작가의 추천을 믿고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환상서점 #해피북스투유 #소서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판타지소설 #밀리의서재 #소설추천 #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