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New Words) (Paperback, 3rd Edition) - 롱맨현대영영사전
Longman 편집부 엮음 / Oxford(옥스포드)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여러 소개와 리뷰들을 비교해가며 괜찮은 영영사전을 찾아봤습니다. 그 중 이 사전이 좋은 것 같았어요.

가격은 예상보다 비쌌지만, 리뷰들도 좋았고, 페이지수도 괜찮고, 실제로 보지 못했었지만 맘에 들었어요.사전을 받아보니 표지가 좀 싫더군요. 집에 있는 다른 사전들에 비해 잘 구겨지고 찢어질 것 같이 보였어요. 그래도 조심히 쓰면 괜찮을 것 같아서 그건 넘어가고, 사전이 보기가 좋더군요.

갖고 있는 영한사전은 흑백으로만 구분 가능한데, 이 사전은 칼라입니다. 원래 영영사전은 다 그런가요? 칼라라서 볼 맛이 나더군요. 그림들도 삽입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단점은 그림들 때문에 사전이 그 쪽으로만 벌어질 것 같은 정도. 단어들을 찾아가며 공부한 결과, 오히려 영한사전보다 더 재밌고 쉬웠던 것 같아요.

사전쓰는게 싫었던 분들도 한번 영영사전을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원래는 영한사전 쓰다가 싫증나서 전자수첩을 썼는데 이 사전을 쓰고나서 전자수첩은 잘 안쓴답니다. 꼭 이 영영사전말고도 괜찮은 사전들이 많이 보이니까, 영한사전보다는 영영사전 하나정도는 장만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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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 어 고고 PINKY A GOGO 1
하야사카 이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첫만남에서는 주인공들은 모델들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직업이 바뀐다. 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찾다간다고 할 수 있다.

남주는 모델일 때도 멋졌지만 카메라맨일 때도 멋져보인다. 여주는 자신이 모델에 안 맞다는 걸알지만 확실히 좋아하는 걸 못 찾는다. 그러다 어시스턴트 일을 하게 되고 스타일리스트로 뻗어간다.

남주와 여주는 같은 계통에서 일을 하면서 점차 친해진다. 처음에는 여주를 거절하는 것 때문에 남주가 진짜 남주가 아닌가도 생각했다. 여러번 거절 당하면서도 남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없앨 수 없는 여주, 하긴 그렇게 빨리 잊을 수 있다면 좋아한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나중에는 무대가 미국으로 바뀌고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맘에 드는 점은 계속 성공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 실패도 해보고 다시 성공도 해보고, 정말 인생 인 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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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히로미 GO! 1
아소우 미코토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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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보면 생각없어 보이는 주인공이지만 그게 더 맘에 드는 것 같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시원스럽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보기 좋다고 할까? 읽으면 예상외인 경우를 많이 본다. 분명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본인의 말을 들으면 아니고 이런게 아닌데 저렇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주인공처럼 자신을 바꾼 사람들이 꽤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그에게 공감을 갖는 사람도 많다고 할까? 여주 주위로 남자가 둘 있는데 개인적으론 오수를 더 좋아한다.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서인지 그 얼굴이 보고 싶다. 아마도 잘 생겼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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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흔들림 사랑의 상처 1
이치조 유카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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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권으로 끝나는 삼각관계 이야기는 처음이다. 동생과 사랑하던 여주가 동생쪽 어머니때문에 헤어지고 시간이 지난 후 그 형과 결혼하는 이야기다. 만약 옛 남자의 형이 아니었다면 이혼했을까? 어머니때문에 헤어지지 않았다면 잘 살았을까?

진행되는 이야기의 반대를 생각하면서 보았다. 옛남자와 이어지도록 결혼한 것은 웬지 필연인것 같다. 만약 그 사람과 인연이 없었다면 만날 리도 없었을 테니까… 보통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 않는가. 여주보다는 남주가 멋져서 좋았다.

제일 이해안되는 건 처음에는 헤어지라고 해놓고 나중에는 도와주는 남주의 어머니다. 자신도 사랑하게 되서 그들을 이해해선지, 예전엔 그렇게 헤어지라고 해놓고 도와주려고 하니 좀 이상하다. 나만 그런건가. 그래서 그 여주가 그 어머니에게 복수하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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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
용대운 지음 / 대명종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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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신무협이라고 칭하는(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설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보통 무협은 3권 짜리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읽을만하다가 뒤로 갈수록 다 비슷비슷해지는 이야기들 때문에 처음에는 재밌게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읽지 않았었다. 그러다 묵향이나 비뢰도가 나오면서 다시 보게 되었고, 그 뒤 예전 무협을 쓰던 작가들을 작품도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작품은 예전 무협을 봤을 때 뒤에 잘 선전되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래서 보고 싶었는데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잊어버렸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6권까지 나왔나? 아직 1권 정도밖에 보지 못했다. 주인공 진산월은 지금것 봐온 인물과 다른 것 같다. 잘생기지도 무공이 뛰어나지도 않다. 이것만으로 작가가 이 주인공을 데리고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기대된다. 그런데 읽다보면 주인공이 무척 예리하다고 할까? 재능이 없다는 듯이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재능이 많아 보인다.

이 주인공이 군림천하의 길을 가니까 군림천하라고 이름 지은 것 같은데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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