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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폴렛 데일 지음, 조영희 옮김 / 푸른숲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북새통 2월호에서 광고로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꼭 읽어야 한다길래 이번에 구해서 보게 되었죠. 정말 읽으면서 과거에 내가 했던 일들, 말들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내가 그땐 왜 바보같았을까? 왜 제대로 말하지 못했을까? 후회되면서 이젠 그러면 안되겠구나, 내 권리를 찾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엄마와 언니에게 권하고 있죠.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보다 주위 여성들에게 다 알리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테스트를 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걸 먼저 보면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면 되니까 잘 읽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나 저자 주위 사람의 사례들이 실려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 꼭 자신의 이야기같습니다. 그런 비슷한 경험들을 누구나 해보았을 테니까요. 그리고 저자에게 대화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금씩 변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저자신도 뿌듯했습니다.
이걸 읽고나니 말하는게 두렵지 않아졌습니다. 그리고 실습도 해보았지요. 책에서처럼 질문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고 정말 해보았습니다. 혜택이 따르더군요. 자, 실습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