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 나이트 3 - 사막을 흐르는 강
김우인 지음 / 청어람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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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나이트였다가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케릭스의 이야기예요. 키세나이트 시절에는 케릭스가 고민을 많이 해선지, 그렇게 끌리지 않은데 후반부의 용병단과의 만남부터 이야기가 재밌게 돌아가요.어렸을 적부터 드래곤을 좋아하는 케릭스는 전설상에 나오는 다크 드래곤을 보게 됩니다. 그 후 다크드래곤을 자신의 드래곤으로 만들고 싶어하지만 그 뒤로 한 번도 보지 못하죠.그러다 드래곤 킬러라는 오명에 괴로워하고 날 잡아서 가출비슷하게 합니다. 혼자 돌아다니다 만난 용병단은 평범하지만 특이한 인물들이 있죠. 그들과 만난 후로 용병일을 하며 지냅니다.가장 재미있는 캐릭터는 존재하기 마련, 용병단의 일원인 슈틴이예요. 겉모습만 보면 갸녀린 소녀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은 험하고 행동은 완전히 아저씨죠. 그런 슈틴도 케릭스 앞에선 다소곳해지진 못하지만 꼼짝못하는 모습을 보면 귀여워요. 3권 후반에서 어떻게 슈틴이 그런 성격이 되었는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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