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카르테 Ghost Karte 1
아오마타 핑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8권정도 까지 보고 늦게 나와서 읽기를 포기했던 작품이다. 허공족이란 여기에서 정의된 어떤 일족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읽다보면 해피엔딩보다 배드엔딩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다고 할까?
해피엔딩이라면 '골든차일드' 정도? 그 외에 해피엔딩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야기는 없는 것 같다. 그 골든차일드도 나중에 주인공이 사라질 것 예시하기 때문에 웬지 슬펐다.
12권 까지 다 읽다보면 허공족 1명과 텐구가 사라진다. 허공족은 일이 해결되면 소멸하니까 별로 슬프지는 않았지만 텐구의 죽음은 예상 외였다.

왜 작가는 슬픈 이야기를 많이 쓰는 걸까? 이러다 이 책의 결말은 모든 허공족의 소멸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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