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역비서 리나 1
쿠스노키 아루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여성들은 비서라는 직업을 한 번씩 꿈꾸어볼 것 같다. 어렸을 적에도 '비서'하면 웬지 지적이고 멋져 보였다. 실제로 보면 힘들다고 하지만 말이다. 주인공 리나(일본이라선지 나리타란 성으로 잘 불린다)는 중역비서다. 그녀가 비서로서 하는 일들과 상사가 처리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이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아, 이런게 프로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작은 부분 하나에도 여러 가지를 추론해서 상사를 돕는 나리타나 여타의 다른 중역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상사. 이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멋지다. 비서란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 책을 봐도 좋을 것 같다. 일본은행비서의 이야기지만 다른 곳에서도 비슷할 것 같다. 그런데 주인공 나리타가 너무 뛰어나서 이런 비서가 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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