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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우 1
이연진 지음 / 너와나미디어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역시 환생판타지다. 좀 다른 거라면 그 판타지상의 왕자가 드래곤으로 태어났다는 것, 차라리 현대에서 판타지로 간 것보다 더 믿음직 한 것 같다.
드래곤으로 태어난 에티우가 과거의 업을 없애러 간다고 할까? 자신을 살해한 동생이 다시 환생하는데 신이 에티우를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어머니의 바램때문에 복수를 하라는 것 같기도 했다. 보통 과거의 일은 넘어가는데 반해 이 책은 에티우가 과거의 일을 해결비스무리하게 한다. 그게 좀 다른 것 같다.
에티우는 보통 주인공처럼 이쁜 드래곤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서 알겠지만, 이상하게 에티우 이후로 미룡실버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을 많이 본 것 같다(인터넷상에서). 예전에 카르세아린 이후로 레드드래곤이 많이 등장했던 것처럼 말이다. 에티우는 나이에 비해 정말 하는 짓이 귀엽다. 타드래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만약 이모티콘을 싫어한다면 읽기 싫겠지만 좋아한다면 에티우의 귀여움이 바로 눈에 보인다.
개인적으로 5권 전까지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 뒤로 타세계로 넘어가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좀 지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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