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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119 구조대 20 - 완결
소다 마사히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문제아였던 주인공이 소방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아무런 재능이 없었던 주인공이 유독 소방관으로서의 재질이 뛰어나 위험하긴 하지만 무사고로 사건을 해결한다.
이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내가 본 것만 해도 꼭 천재가 등장한다. 다방면의 천재가 아니라 그 작품속의 장르에 맞는 부분의 천재. 119에서는 소방관으로서, 스바루에서는 발레, 스피드에서는 자전거선수로서의 자질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래도 주인공의 소방관으로서의 모습을 보면 불만이나 질투같은 건 없다. 그가 사는 것을 보면 저마다 자신이 할 일이 있다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의 작품들의 특징은 역시 흔히 볼 수 없는 장르와 그 진행이라고 할까? 뭔가 긴장감이 돈다. 그래서 더 끌리는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