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도 깊게 4 - 완결
모리 마코토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순정과 야오이가 섞여서 맘에 드는 작품이다. 나는 야오이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에선 무츠키네 보단 하토리쪽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기본 스토리는 무츠키 중심인데 갑자기 등장한 하토리의 사랑. 그 쪽이 더 궁금하고 외전이 나왔음 한다. 볼 때마다 느끼지만 무츠키의 아빠는 너무 동안이고 귀엽게 생긴 것 같다. 어른스러운 하토리와 아빠의 사랑이야기가 재미있을 것 같다. 4권 끝에서 잠시 보여준 그들의 이야기가 왜 그리 감질맛 나는지...무츠키네 이야기는 기쿠치는 맘에 들지만 무츠키가 맘에 안 들어서 별로 맘에 들진 않는다. 한 번씩 귀여울 때가 있긴 하지만...4권 정도의 분량을 생각할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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