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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똥 어딨어? -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똥 어딨어?
다이나모 리미티드 지음 / 폴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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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책 스포츠 똥 어딨어?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입니다.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죠?!
우리집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데요. 역시나 택배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똥찾기에 들어갔답니다. 첫페이지에 나오는 똥친구들 등장인물 소개 !! 최종 목표는 이 책 어딘가에 있는 금메달 똥 💩
찾아야할 똥들을 생각하면서 똥찾기 스타트!!!
수영, 축구, 레이싱, 스케이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스포츠 똥 찾기!!!
여러가지 스포츠 종목들과 관련된 장소에서 제시되는 똥들을 찾는 거에요. 한창 똥 좋아하는 애들은 그림만 봐도 즐거운 가봐요~ 깔깔거리며 넘어가더라구요. 금메달 똥 찾고 소리 질러 !!!! (어딧는지는 비밀로 할게요~ 직접 찾는 재미)
숨은 똥들 다 찾고 나면 제일 뒷페이지에 정답 보고 확인하기!! 정답 보기전에 모두 찾을 수 있을거에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봅시다 :)
스포츠 똥찾기 말고도
내 똥 어딨어? / 공룡 똥 어딨어? / 동물 똥 어딨어? / 유령 똥 어딨어? / 유니콘 똥 어딨어?
이렇게 똥찾기 시리즈가 있답니다.
우리딸은 유니콘 똥 찾고 싶다고..
아이들 환장하는 조합의 똥 + 숨은그림찾기 아이들과 코로나 시기 집콕템으로도 좋은듯 하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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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순과 김참치 내친구 작은거인 64
홍종의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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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제 주인공 고태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자기 이야기가 책으로 쓰인다는 상상만으로도 정말 즐거운데 주인공 친구에게는 정말 멋진 선물인거 같아요. 작가의 말, 주인공의 말 읽어보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최고의 전복 감별사 전복순이~~ 전복순이는 전복을 너무 좋아하는 고태이의 별명이에요. 전복맛을 자세히 표현해내는 태이가 어찌나 멋있는지. 괜히 최고의 전복 감별사가 아닌거죠 :)

태이랑 준서가 서로의 별명을 듣고서 배를 잡고 웃는 모습도 인상깊었어요. 전복을 좋아하는 태이는 전복순. 김이랑 참치 없이 안되는 준서는 김참치. 처음 책제목을 보고 전복순과 김참치 뜻이 뭘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친구들 별명이었음을 알게 되었죠. 

전복을 사랑하는 태이가 무지개를 품고 있는 전복을 이야기하는 장면도 참 좋았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전복 안쪽에는 무지개빛깔이 숨겨져 있는거 같더라구요. 태이의 관찰력에 또 감탄했답니다. 아이들과 전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도 좋았구요. 다음번에 전복 먹을 땐 우리도 무지개를 찾아보자고 이야기했어요. 

태이의 명언. 누가 전복을 썰어먹어요. 전복은 그냥 통째로 먹는 것인데 왜 썰어먹어요~ 육지에서 귀하디 귀한 전복이 태이에게는 과자같은 간식이었으니ㅋㅋㅋ 솔직한 태이의 말 한 마디로 전복소비촉진대회 모델까지 하게 되었죠. 전복값이 떨어져 힘든 어민들을 돕기에도 한몫하게 된 태이가 참 자랑스럽고, 멋지게 자기 역할을 마친 태이가 참 대견스럽더라구요. 

무심한 듯 하지만 진짜 마음은 자식걱정, 자식생각 뿐인 할아버지를 보면서 우리네 부모님들 생각도 났답니다. 자식이 사서 고생길에 접어든 게 속상한 마음과 손녀까지 힘들까봐 걱정인 할아버지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도시에서 사는 것도 좋지만 섬에 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태이의 모습은 참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어요. 코로나가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보길도라는 섬에 전복순이 만나러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는 전복순과 김참치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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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친구 동화향기 11
최민혜 지음, 홍우리 그림 / 좋은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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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살펴볼 책은 대리친구라는 책이에요.

운 좋게 작가님 친필싸인도 함께 받아서 더 맘이 가는 책이랍니다.

작가와 소통하는 기분이랄까.. 이거 경험해보면 너무 좋더라구요 ~​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동화는 친구랑 관련된 동화에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랍니다.

한참 친구관계에 있어서 고민도 많이하고 생각도 많은 시기에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대리친구 이야기는 "친구를 돈으로 살 수 있을까요?" 라는 발상에서 시작합니다.

한번 쯤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같아요.

돈으로 친구를 살 수 있을까요?

돈으로 산 친구는 정말 나의 친구일까요?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친구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도 참 좋았어요.

아이가 친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친구를 사귀다 보면 친구 눈치 보면서 자기 마음 불편한걸 속이고 모든걸 친구에게 맞추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과연 모든걸 친구가 원하는대로 맞춰주기만 하는 것이 배려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배려라는 것이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의미가 있을까.

반대로 내마음대로 무조건 따라주기만하는 그런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맞는걸까?

진정한 친구라면 서로의 속마음도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것이겠죠?

대리친구는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가면서 친구가 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아이들도 이런 저런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친구를 보는 눈도 생기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보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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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김용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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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용택 시인의 그림책 자갈길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먼저 자갈길이 어떤 길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책을 펼쳤답다.
자갈길. 자갈이 많은 길. 그래서 울퉁불퉁한 길. 걷기 힘든길. 이정도로 간단히 짚고 넘어갔어요.

첫 페이지부터 슬픕니다. 그림부터 뭔가 상심에 가득한 주인공의 모습이에요. 육성회비 미납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지금 우리 아이들 세대는 무상교육이라 육성회비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설명하고 가야할 것 같아 백과를 검색해봤답니다.

<육성회비>

설립자의 부담으로 미치지 못하는 긴급한 교육시설·학교운영 등을 학부모의 자진 협찬(協贊)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설치한 일종의 학생 납입금.
육성회비는 1972년에 농어촌 지역에서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어 1997년부터는 전면 폐지되었다. 현재 초·중등학교에서는 학교운영지원예산(육성회비), 대학에서는 기성회비라 하여 학생들로부터 일종의 납입금을 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 옛날엔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함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육성회비를 받으러 집으로 걸어가는 길. 가는 길에도 주인공은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어떻게 부모님께 이야기를 꺼내야할까. 가난이라는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참 서로를 힘들게 하네요. ㅠㅠ 세시간 남짓 걸어서 도착하는 집. 지금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걷고 또 걸어 도착한 어머니 아버지가 일하고 계신 밭. 육성회비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서는 집에 있는 닭을 모두 잡으셨어요. 암것도 모르는 우리 둘째는 아들왔다고 엄마가 백숙해주는거 아니냐고ㅠㅠ 하지만 곧 알게되죠. 잡은 닭들을 망태기에 넣어서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 팔러가는 길이라는 것을. 그렇게 마련한 돈을 자식에게 육성회비 몫으로 내어주시고 학교까지 갈 차비로 모조리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정작 어머니 본인은 또 그 먼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지요.
그 모습을 보는 아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장면이 제일 슬펐다고 이야기하네요.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저도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고 아이들도 모든것을 내어주는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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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마녀 수피아 그림책 4
김혜진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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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오랫동안 살고 있지만 심술궂은 마녀의 존재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어요. 마법의 힘이 점점 사라져 어느날 아침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마녀는 다시 마법의 힘을 되찾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요.

마법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지막 남은 방법은 '친구만들기' 마녀는 아주 긴 시간을 살아왔지만 단 한 명의 친구도 없었는데요. 그런 마녀에게 너무 어려운 '친구만들기'입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온 마녀가 할머니, 보석상을 만나며 친구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의문만 늘어갈 때. 마녀 앞에 나타난 한 아이.

그 아이와 함께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마녀와 아이는 함께 놀면서 어느새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다시 되찾게 된 마법.


마녀가 다른 사람을 위해 마법을 쓴 건 처음이었지.
마녀는 기분이 이상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

내 친구는 마녀 ㅡ 글/그림 김혜진

1200년이 넘도록 친구 한명 없이 지내던 마녀에게 진정한 친구가 나타난 거에요.

마지막장, 진정한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더이상 심술궂은 마녀가 아닌 밝고 미소 가득한 마녀가 되었네요. 마녀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졌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친구 사귀기의 조건이 나이나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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