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주니어] 피노키오의 모험

피노키오의 모험 ㅣ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5
카를로 콜로디 지음, 펩 몬세라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7월

위험과 유혹이 가득한 세상을

거침없이 뛰어다니는 말썽꾸러기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이야기

이탈리아 어린이 문학의 걸작 《피노키오의 모험》이 주니어 클래식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즐거운 일만 찾아 나서는 말썽쟁이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가 착한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긴 

이 이야기는 1881년 연재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말썽쟁이 피노키오를 모르는 친구들은 없을 거에요. 피노키오의 캐릭터도 있을 정도 잖아요.

말썽쟁이 피노키오가 착한 아이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착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진정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수 많은 책들 속에서 세계명작 책들은 찾기가 쉽지않아요. 

어린시절 읽었던 세계 명작을 아이와 함께 읽어봅니다.

동요와 그림동화로 만난 말썽쟁이 피노키오의 모험을 함께 떠나 볼까요.

차례를 보면 36개의 부제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요. 부제를 읽다보면 줄거리가 된답니다.

 말하는 나무토막 피노키오는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의 손에서 움직일 수 있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태어납니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피노키오의 손을 잡고 한 발씩 발을 내디디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피노키오는 혼자서 걷기 시작합니다. 

피노키오는 말하는 귀뚜라미도 만나고, 글자연습책을 팔아 인형극을 보러가기도 하고, 

강도들의 잡혀 죽을 위기에서 파란 머리 요정이 피노키오를 구해 주지요.

피노키오의 코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어요.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길 바래지만, 요정은 착한 아이가 되고 좋은 습관을 들이면 사람이 될 만한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하지요.  과연 말썽쟁이 피노키오는 착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피노키오의 모험 이야기는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해보아요.

이해의 깊이를 더해 주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해설로 

피노키오의 모험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어려운 낱말도 하단에 풀어 놓아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이탈리아에 대한 사랑과 고향 이야기, 당대 이탈리아 사회의 모습,

새로운 변화 속에서 활발하게 생동하는 이탈리아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요.

피노키오는 끊임없이 달리고, 변신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요.

이런 모습들은 이탈리아 문화를 바탕으로 한 여러 신화와 민담에서 그 뿌리를 찾아볼 수 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독후지도안으로 인물의 특징과 성격, 주요 사건을 정리해 보고, 

피노키오의 거짓말을 분석하기도 하며, 착한 아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요.

독서지도안은 푸른숲 홈페이지(푸른숲주니어 도서-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다고 해요!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피노키오의 모험는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 연계된다니 

여름방학에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피노키오의 모험의 세계에서 풍자와 상상력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피노키오는 고집도 세고 말썽을 잔뜩 피우는 꼭두각시 인형이에요.

즐거움을 찾아 끊임없이 세상 밖으로 달려 나가지요. 

세상 밖에는 재미난 일도 많고 위험한 일도 많아요. 수많은 일을 겪고 나서야 

우리 삶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진짜 아이가 되지요.

 피노키오의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