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의 두번 째 에세이~#살고 싶다는.......농담을 읽다.허지웅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예능 프로에서 간간이 눈에 띄인 그의 언행 이나 생각들은 은근 까탈스럽고 깐깐하고 피곤한 남자라는 이미지를 내게 안겨주었었다.한 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던 그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했고, 또 한동안 소식없던 그가 완쾌했다는 소식과 함께 티브에 다시 나오는 걸 한두번 보았다.아팠구나~완쾌했구나~고생했겠다, 다행이다. 정도의 관심뿐이었는데 어느 날 그의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궁금증이 생겼다.말하는 거 좋아하던 남자, 할말 많은 남자(내게는 그리 보였었다)가 그간의 투병 사연을 털어놓으려나보다...혹은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려나보다...정도의 기대를 갖고 출간전 가제본 된 도서의 서평을 신청했다.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에 마음을 뺐겼다.허지웅은 이제 내 스타일이다.그가 아무리 삐딱한 말을 해도(이제는 그러지 않지만~^^)나는 그의 의견에 동의하고 그를 응원할 것이다.혹 재발하면 치료하지 않겠다는 그를 어떡해서든 치료받게 하고 싶고(물론 재발따위는 생각도 하기 싫다) 조금 더 오래 그와 동시대를 살고 싶다는 소망도 키운다.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꼭 꼭 이루어지를 응원한다.이 똑똑하고 따뜻하고 여린 남자가 보다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나는 바라고 바란다. 많은 이들이 그의 책을 읽으면 좋겠다.허지웅이 아니라 독자 그 자신을 위해~♡ #살고싶다는 농담 #허지웅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에세이추천 #서평단 #힘든사람에게권하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