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는 언제나 맨얼굴이 된다 - 새하얀 밤을 견디게 해준 내 인생의 그림, 화가 그리고 예술에 관하여
이세라 지음 / 나무의철학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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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는 언제나 맨얼굴이 된다]

오랜만에 그림이야기를 읽는다.

방구석에서 읽는 미술관이야기.

인생의 어느 시기를 지날 때 힘이 되었던 작품들을 소개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이 참 고맙고 이쁘다.

아는 그림들 다시 만나 반갑고
새로 만나는 작가와 그림은 또다른 기쁨이다.

그림을 살포시 받쳐주는 저자의 글도 아주 만족스럽다.

후다닥 읽기 아까워 한 편 한 편 아껴가며 읽는다.
오래 쉬고 있던 그림 보는 눈을 다시 불러내고, 마음의 창을 닦는다.
그러나 책을 읽을수록 그림보다 더 눈과 귀에 들어오는 건 그녀의 이야기. 그림만큼 좋은 문장들.

솔직하고 용감한 그녀를 읽으며 나는 어느새 그녀의 팬이 된다.
밤을 새며 완독한 후 나는 벌써 그녀의 다음 책을 기다린다.

그림으로 위로받고 글로 용기 얻는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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