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음양오행을 디자인하다
최제현.김동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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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사주 음양 오행을 말하다]


1장~4장 까지는 오행을 중심으로 한 역학의 기본적인 내용들이고 5장한의학이 음양오행과 만나 다루어지는 내용들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역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준비가 없는 분들이 역학 공부의 첫 책으로 만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역학 공부 자체가 워낙에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공부이니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읽고 공부하다 보면 조금씩 이해의 넓이와 깊이가 달라짐을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책 전반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음양오행입니다.

사주역학의 기본이 음양오행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니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전체적인 내용들이 오행 위주로 묶여 설명되어 있어, 역학의 기본 개념들 (십천간, 십이지지, 육십갑자, 납음오행, 십이운성법, 합과 충, 육신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들이 생략되어 있어 좀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역학의 기본을 익힌 독자를 대상으로 한 듯 구성되어 있어, 좀 더 쉽게 설명된 기본서를 먼저 읽은 후 이 책을 접하시는 것이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의학의 오행학설

우주의 모든 만물은 목 화 토 금 수 다섯 가지 물질의 운동과 변화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운동과 변화는 서로의 도움과 견제를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며 이를 가리켜 오행이라고 한다. 오행은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다.

한의학에서 오행은 정상적인 관계에서 상생과 상극을 설명하고 비정상적인 관계에서는 상생, 상극, 상모를 설명한다.

이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상생과 상극이다.

상생

생은 자라나게 하는 것,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상생의 순서는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극

상극은 상호 간 억제, 견제한다는 의미이다. 상극의 순서는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이다

상생과 상극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생이 없으면 성장이 되지 않고, 극이 없으면 정상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 않는다. 또한 생이 있는 가운데 극이 있고, 극이 있는 가운데 생이 있어야 상호 협조가 유지되어 끊임없는 운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주 음양오행을 디자인하다 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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