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 - 제6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ㅣ 사계절 중학년문고 44
이빛 지음, 이내 그림 / 사계절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만나본 책은 [사계절]의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예요.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는

'동네에서 쓰레기를 줍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요.

책을 읽다 보니 단순히 물건을 줍는 이야기가 아니더라고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세운 기준이 정말 옳은 것인지,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과 물건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특히 “줍기”라는 아주 사소한 행동에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인 주인공 중해가 무척 귀엽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가 이빛은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담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24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카롱 카롱 마카롱』 등을 지었습니다.

그린이 이내는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는 작가로,

버려진 물건의 가치를 발견하는 중해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일상 속

작은 생각과 가치를 더욱 사랑스럽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는 제6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이에요.

주인공 중해는 태어난 햇수를 세면 열 손가락이 꽉 차는 어린이입니다.

아직 인생 전체에 대한 철학을 갖기에는 어린 나이지만,

자신의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취미에 대한 철학을 만들어 보기로 해요.







“빵점짜리가 아니면 줍고 보자.”

버려진 물건이라고 해서 모두 쓸모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중해.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물건일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새로운 쓸모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물건들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중해의 '줍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철학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책에서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중해가 자신의 행동에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점이에요.

어른들이 생각하면 아주 사소해 보이는 행동인데

중해에게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기준이 된 것이죠.

책에서는 인생철학을 마치 내비게이션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내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면

길을 잃었을 때 다시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예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너라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

라는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거창한 철학일 필요는 없겠죠.









우리는 보통 물건을 볼 때

새것인지, 깨끗한지, 예쁜지부터 생각하기 쉽잖아요.

그런데 중해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정말 쓸모없는 물건일까?”

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아이에게도 물건의 가치가 단순히 가격이나 새것인지 아닌지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를 추천하고 싶은 아이

✔ 초등 중학년~고학년 어린이

✔ 재미있는 어린이문학을 좋아하는 아이

✔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 환경과 물건의 가치에 관심 있는 아이

✔ 철학적인 질문을 어렵지 않게 접해 보고 싶은 아이

✔ 단순한 교훈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은 아이

특히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는

처음에는 제목부터 조금 엉뚱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줍기'라는 작은 행동 안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구나 싶었습니다.

버려진 물건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중해처럼,

우리 아이들도 일상 속 작은 것들을 자세히 바라보며

자신만의 소중한 기준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초등 아이와 함께 읽고

'나만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어린이문학,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동네줍기철학자 #사계절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제6회사계절어린이문학상 #어린이문학 #초등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초등책추천 #초등독서 #초등독서추천 #어린이책추천 #철학동화 #어린이철학 #초등철학책 #독후활동 #초등독후활동

#책육아 #아이와함께읽는책 #초등필독서 #환경동화 #환경책추천 #가치관동화 #인성동화 #어린이소설 #아동문학 #초등도서

#책리뷰 #도서리뷰 #어린이책서평 #사계절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
서지원 지음, 스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까지 접할수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
서지원 지음, 스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샘솟게 만들어 줄 흥미진진한

어린이 판타지 동화 한 권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된 《달빛 요리사: 데몬 셰프와의 대결》인데요!

"악마 셰프와의 요리 대결"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 덕분에 책을 펼치자마자

순식간에 읽어 내려간 책이랍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어린이들이 용기와 우정,

상장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달빛 요리사: 데몬 셰프와의 대결』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맛맹' 가족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주혁이는 가족의 분식점을 살리기 위해 애쓰던 중

조선 시대 마지막 대령숙수인 안순환의 혼령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져요.

조선 시대 대령숙수에게 요리를 배우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가게를 살리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지옥에서 탈출한 데몬 셰프가 등장합니다.

과연 주혁이는 데몬 셰프와의 요리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소재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녹여냈습니다.

예를 들어 떡이 말랑말랑해지는 과정이나

매운맛과 관련된 성질, 재료에 맛이 스며드는 과정 등을 통해

전분의 팽창, 지용성, 삼투압 같은 과학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어려운 과학책이었다면 아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니

"어? 이런 것도 과학이야?"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재미있는 동화 → 궁금증 → 과학 원리

이런 방식으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특히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타지 요소가 있어서 이야기 자체가 지루하지 않고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이 등장해서 아이가 쉽게 몰입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판타지 이야기의 재미

가족의 소중함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

음식에 숨겨진 과학

욕심과 절제에 대한 생각

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너라면 데몬 셰프의 떡볶이와 주혁이의 떡볶이 중 어떤 걸 먹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아이만의 생각을 들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 이런 어린이책을 찾는다면 추천!

✔ 초등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

✔ 떡볶이처럼 음식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을 함께 접하고 싶은 아이

✔ 가족애가 담긴 어린이책을 찾는 분

✔ 초등 독후활동이나 독서토론용 책을 찾는 분

이라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까지 접하게 하고 싶다'는

부모님께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리라는 친숙한 소재에 판타지 요소를 더해 아이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달빛 요리사: 데몬 셰프와의 대결》!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용기와

도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환상적인 달빛 요리의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초등 추천 도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리비법 #과학퀴즈 #달빛요리사 #데몬셰프 #요리속의과학이야기 #달빛요리사데몬셰프와의대결

#달빛요리사 #데몬셰프와의대결 #크레용하우스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판타지동화

#초등책추천 #어린이도서리뷰 #초등독후감 #초등남아추천도서 #초등여아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ㅣ 초록 자전거 15
김근혜 지음, 임나운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어떻게 설명해 주면 좋을까요?

'민주주의', '다수결', '선거', '정치', '리더십' 같은 단어를

이야기하면 조금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 본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교실과 학급 회장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작동화입니다.

특히 단순히 '회장을 뽑는다'는 선거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인지, 다수의 선택이 항상 옳은 것인지,

친구의 말을 제대로 듣는다는 것은 무엇인지까지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익명의 편지 한 장으로 평범했던 교실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설정 덕분에

추리동화를 읽는 듯한 재미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근혜 작가는

201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해 어린이의 마음과

성장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나는 나야!》, 《봉주르 요리 교실 실종 사건》,

《들개들의 숲》, 《너의 여름이 되어 줄게》 등 다양한 동화를 썼습니다.

임나운 작가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작품에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동희의 오늘》, 《불량 수제자》, 《비밀을 지켜 줘》, 《로딩 중》 등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어린이 동화'로 읽어도 좋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읽는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어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회장은 어떤 사람일까?

회장 선거에서 친구를 선택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

한 표 차이로 결정된 결과는 공정할까?

다수결로 결정하면 항상 옳은 결과가 나올까?

다른 사람의 의견과 내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익명의 편지를 발견했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친구를 의심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회장은 반 친구들에게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아이가 책의 내용을

자신의 학교생활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2학기 학급 회장 선거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오주아와 백가진.

두 아이는 한때 무척 친한 사이였지만

지금은 조금 멀어진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2학기 회장 선거가 열리고,

백가진이 오주아를 단 한 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좋은 리더'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회장을 뽑을 때

어떤 기준으로 친구를 선택할까요?

친한 친구라서?

인기가 많아서?

공부를 잘해서?

말을 잘해서?

아니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하지만 이 책에서는 좋은 회장의 조건으로

책임감과 공정함, 소통의 태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익명의 편지입니다.

어느 날 오주아의 사물함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색 편지 봉투가 발견됩니다.

컴퓨터 서체로 인쇄된 익명의 편지.

도대체 누가 보낸 것일까요?

그리고 왜 이런 편지를 보낸 것일까요?

그때부터 평범했던 교실에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민주주의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야기가 어렵거나 무겁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익명의 편지를 둘러싼 사건을 따라가면서

'누가 편지를 보냈을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친구들은 무엇을 알고 있을까?'

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교생활이 담겨 있기 때문에

실제 교실에서 벌어질 법한 갈등과 감정들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누군가를 믿었다가 의심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말에 휩쓸리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섣부른 판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를 배워갑니다.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학교생활, 친구 관계, 회장 선거, 민주주의, 다수결, 리더십이라는

소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를 아이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교실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추천도서를 찾는 부모님,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를 소재로 한 창작동화를 찾는 분,

선거와 민주주의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은 분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어린이책추천 #초등창작동화 #어린이창작동화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초록자전거 #김근혜 #임나운 #민주주의 #회장선거 #학급회장선거 #다수결 #어린이민주주의 #리더십

#좋은리더 #학교생활동화 #성장동화 #추리동화 #초등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 - 2026년 중소출판사 도약부문 제작지원 선정작 ㅣ 한림아동문학선
소하연 지음, 이한울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역사를 만나게 해주는 초등역사동화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

마법 반지를 통해 110여 년 전 하와이로 시간 여행을 떠난 준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그곳에서 살아가던 한인 이민 1세대의 삶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휴양지로만 알고 있던 하와이가 우리 역사와 깊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책이라

초등 3~4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소하연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습니다.

119문화상 동화 부문 특선,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는 사람만 아는 서당개 선생님》, 《미신이 무서워》, 《나는야 날씨 요정》 등을 썼습니다.

하와이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그림 이한울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입니다.

《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 《10대를 위한 나도 몰랐던 혐오 이야기》 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시간 여행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동화라고 해서 처음부터 무겁고 어렵게 시작하지 않습니다.

'마법 반지'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주고,

준우가 과거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와이' 하면 보통 푸른 바다와 여행, 휴양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준우가 하와이에 도착해서 처음 찾아간 곳은 바다가 아니라 한인회관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래된 반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하와이 한인 이민사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하와이는 익숙한 여행지일 수 있지만,

그곳에 우리 선조들의 삶이 있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900년대 초 하와이로 건너간 한인들은 사탕수수 농장 등에서 고된 노동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삶 속에서도 나라를 잊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고,

서로 힘을 모으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역사를 단순하게 설명하는 대신

준우가 직접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아이 입장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공부한다'기보다

준우와 함께 과거를 경험하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준우에게 과거는 단순히 100년도 더 전의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곳에는 자신의 고조할아버지가 있었고, 가족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바라보는 준우의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그저 여행 중 우연히 벌어진 신기한 사건처럼 느껴졌던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뿌리와 연결된 중요한 기억이 됩니다.









초등역사동화를 고를 때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역사적 지식을 얼마나 많이 담았느냐보다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느냐인데요.

그런 면에서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는 꽤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초등 3~4학년 역사동화를 찾는 부모님

✔ 독립운동을 아이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은 분

✔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 판타지와 역사 이야기를 함께 좋아하는 아이

✔ 여름방학 독서 추천도서를 찾는 분

✔ 아이와 책을 읽고 역사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가족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생각은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기억해야 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편안하게 살아가는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때로는 자신의 삶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희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먼 타국인 하와이에서도 조국을 잊지 않고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한인들의 이야기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잊힌 이름을 만나는 시간.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와 함께 아이와 110년 전 하와이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억을읽는마법반지 #소하연 #이한울 #초등역사동화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3학년추천도서 #초등4학년추천도서

#역사동화 #한국사동화 #독립운동동화 #독립운동 #하와이이민사 #하와이한인 #하와이한인역사 #재외동포 #대한인국민회 #초등독서

#초등책추천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역사책 #역사책추천 #초등학생책추천 #여름방학추천도서 #방학독서 #초등국어연계 #교과연계도서

#시간여행동화 #판타지동화 #성장동화 #중소출판사 #신간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