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38
로맹 롤랑 원작, 이효성 엮음, 이지선 그림 / 지경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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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매질을 하면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궁정 악단의 바이올린 연주자 이지만 술주정뱅이로 낙인 찍힌다. 그런데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미셸의 지휘자 친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끝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음악가의 길을 꾸려나갔다. 

멜키오르와 루이자 사이에서 독일에서 태어난 장크리스토프이다. 장크리스토프는 아버지의 고통과 가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 태운다.나는 왜 장크리스토프는 음악가의 길을 가는 지 모르겠다.그런데 차근차근 책을 읽어 보니 민나의 사랑부터인 것 같다.민나와 사랑을 하기 전 부터 잘 해왔지만 민나의 마음이 생기고 나서 부터는 더욱더 자신이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였다. 

장은 점차 성인이 된 날에 작은 전쟁이 일어났다. 어느 날 친구와 심한 다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싸우다 보니 총을 겨루기 까지 했다. 둘다 총을 쏘았는데 맞질 않자 장은 주먹을 내밀었다.그 장면을 경찰에게 들 킨 장은 올리비에와 달아나기 시작했다.도망친 후 그리하여 혼 자 할일을 고민하다가 한 전쟁에 대한 교향곡을 짓기 시작 했다. 그 교향곡은 처음에 비참한 전쟁이지만 마지막엔 민요로 끝나게 된다. 

이렇게 행복한 일들이 지나고 갑자기 어머니의 편지 하나가 날라왔다. 그편지는 어머니께서 죽기전에 장을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하지만 그 곳에는 장의 체포영장이 있었다. 그래서 조심히 들어가서 어머니를 보게 되었다. 어머니는 힘이 없으셔서 단 한마디를 하시고난후에 장의 앞에서 숨을 거두시고 말았다. 

장크리스토프는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굳게 다짐을 하고 작곡을 하고또 작곡을 하고 검은 머리카락에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만 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나이가 지극히 든 장은 외로이  숲속에 나무 집을 짓고 살아갔다.  

그런데 아들이 찾아왔다. 그 사실을 어머니가 몰랐던 것이다. 아들이 스스로 찾아온 이유는 장의 어릴때 아버지를 사랑해서 찾아간 이유와 똑같았다. 듬직하게 자란 아들을 보고 기뻐하며 흐뭇했다. 

그리고 아쉬움을 남기며 장은 아들을 쓰담으며 다시 어머니 곁으로 보냈다.장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영원한 세계로 빠지게 되었다.모든것을 말끔히 정리한 장은 새로운 데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타올랐다. 

영원한 승리자여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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