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어!
국씨남매 글, 이경국 그림, 플레이송스 음악 / 바이시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http://blog.naver.com/lca1103/130104253264 

 

<누굴 닮았나?> 책을 통해 알게된 일러스트 이경국님~

이분의 그림책과 플레이송스 음악을 또 접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에요.

볼 수록 매력적인 책들이네요.

<누굴 닮았나?>에 이어 <보고싶었어> 이 책도 우리 집에서는 대박이네요.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날마다 가져오네요~~~

 

 




보고싶었어

 

글   국씨남매    /        그림   이경국       /     음악    플레이송스

 

BICYCLE

 

 


 
"우리 숨바꼭질 할까?" "가위 바위 보!" 찰리가 술래가 되었어요.

찰리가 눈을 가리고 숫자를 세는 동안

곰돌이, 로보트, 포클레인, 소방관 친구들이 모두 숨어요.

(큰 아이라면 가위바위보놀이, 숨바꼭질 놀이도 할 수 있지요.

하나부터 열까지 세면서 수놀이도 할 수 있겠어요.

모든 동물 사물들이 친구로 의인화되어 친근하지요.)




 

(곰돌이는 욕실로, 로보트는 정원으로, 포클레인은 부엌으로, 소방관은 소파를 오르는 장면을

책에서 미리 보여주고 있어 친구들이 어디 숨었는지 예상케 해주지만 어린 울 규는 전혀 예상을 못하는 듯...)

 

욕실에 숨었을까?


 
빨래바구니에 곰돌이가 있는 것 같아.

아니네. 찰리가 본 건 곰돌이 가운이었어.

컵 뒤에 곰돌이가 있는 것 같아.

아니네. 찰리가 본 건 곰돌이 모양 물비누였어.

그때 욕조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어.

"찾았다!" "곰돌아, 보고 싶었어!"

 


 
부엌에 숨었을까?

과자상자 안에 포클레인이 있는 것 같아.

아니네. 찰리가 본 건 포클레인 그림이었어.

그릇들 사이에 포클레인이 있는 것 같아.

아니네. 찰리가 본 건 파스타 국자였어.

 



그때 식탁 아래에서 그림자가 움직였어.

"찾았다!" 포클레인은 식탁 아래에 숨어 있었던 거야.

"포클레인아, 보고 싶었어!"

 

(정원에서 나가서는 우체통과 자동차에 있는 로보트그림이 그려진 쿠션을 보고

로보트로 착각하지만 꽃밭에서 로보트를 찾지요.)

 


 
그때, 친구들이 찰리의 집에 놀러왔어.

함께 야구도하고, 샌드위치도 먹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캄캄한 밤이 되자 찰리는 장난감 친구들에게 잘 자라고 인사를 했어.

"소 ㅂ ㅏ ㅇ~"

"앗! 소방관!"

(찰리의 놀라는 표정 정말 리얼하지요?)

맞다! 숨바꼭질!

소방관은 지금까지 꼭꼭 숨어 있었던 거야.

(쉿! 소방관 넘 귀엽네요.~)

 


 

"소방관아, 어디 숨었니? 정말 미안해."

(소방관을 찾은 찰리는 소방관을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죠? *^^*)

 

 

 

 

울 규가 좋아하는 <보고 싶었어>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정원에 있는 자동차를 발견하고는 냅다 자기 자동차로 달려가는 울 규~

밤마다 <보고싶었어>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와요.

그리고는 ......

이불로 숨바꼭질놀이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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