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때, 행복할 때, 사랑이 충만할 때에는 그대로 머무르고 싶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런 순간이라도 머무르고 있는 것은 최고로 좋을 때보다 더 좋은것은 아니다. 

기복이 있다는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닌 것이다. 

슬픔 후의 기쁨이 더 기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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