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에 앞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읽고 직접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임을 알립니다 (AI 쓰지 않습니다. 맞춤법 검사기만 돌렸습니다. 고로 글이 허술하긴 합니다.)일단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시인분께서 만들어낸 단어 인 줄 알았지만 이미 있는 단어였다.아몰퍼스(amorphous): 비결정화된 고체. 원자 배열이 무질서하고 비규칙적인 아몰퍼스는 고체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음에도 고체로 분류된다.시를 읽다보면 아몰퍼스가 뭔지 깨닫게 된다 분명 시 인데 깨진 느낌 뭔가 잘못 흐르는 느낌 오잉? 하는 느낌이 계속 드는데 나쁜 느낌이 아니라 아 이게 아몰퍼스의 매력이구나 하고 다음 장으로 넘기기전 글자의 배열을 다시 보고 속발음을 해보고 여러번 곱씹어보게 한다어떤 시는 웃음짓게하고 어떤 시는 추리 소설의 범인을 찾은 사람처럼 (ㅇㅁㅇ) 이런 표정을 짓게도 한다이렇게 재밌는게 시였으면 소설만 읽는 책 편식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