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은 A급 마력 소유자다 하지만 그는 말 그대로 변두리 시골 우물 안 개구리였고 가난했다. 아니 풍족하지 않았다.이는 돈이 여유로운 지현과 대조되는 캐릭터였다.[주영은 좋은 환경에서 살아온 지현의 품위는 타고난 것이라 한다.]무한은 지현을 맘에 두면서 자신의 세계와 지현의 세계 속 섞일 수 없는 자신을 한탄한다. 돈만 있다면 재능과 재력을 갖춘 완벽할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그것이 지연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 결국 그는 역장을 팔게 된다.소설 속 마법 세계 인간들도 현대 세계 속 인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허구의 판타지 소설이지만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과 매우 닮아 있었다.인간은 늘 갈구하며 욕심을 낸다.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욕망 가득 찬 욕심을 내세운다. 그 욕심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도 모른 채…•결국, 우리의 인생은 보이지 않는 완벽과 불완전 사이를 오가는 줄타기 같은 삶이라 생각이 들었다.✔소설을 읽는 내내 아담과 이브가 생각났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욕망과 욕심을 품고 태어나는 존재라 생각이 들었다.✔끝으로 가면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내용들!✔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란 어떤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