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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남프랑스 & 파리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10/pimg_7342671704216820.jpg)
해시태그 남프랑스&파리를 꺼내 보고 아름다운 풍경에 이탈리아 산지미냐노가 떠올랐다.
항구 등이 있는 남프랑스 사진이 참 다르기도 다르지만, 언덕위에 오래된 건축물들의 모습이 꼭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유럽인 친구만 믿고 떠났던 코로나 시절 유럽 자동차 여행...
그런 기회가 다시 올까? 온다면, 이 책에서 본 프랑스를 차로 돌아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시절... 이때 나도 과감히 유럽의 문이 열리자마자 자동차 여행을 떠났었지... 그 더운 태양 아래서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녔던 시절이 떠올라서 인트로 부분을 읽는데 괜히 찡해졌다. 이렇게 추억이 되었구나. 어쨌든 다른 여행 책과는 다소 다른 남프랑스&파리 구성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의 여행이야기... 꼼꼼하게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그저 낭만적이겠다. 생각하는 남프랑스의 도시에 관한 지식도 채워주면서 여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
알고 가면 더 재밌을 지식들, 단순한 여행 정보 뿐만 아니라 이런 것들을 찾을 필요 없이 읽을 수 있는게 해시태그의 매력 아닐까 싶다:)
역시,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부분. 지도! 아주 널널하니 좋다 좋아! 이런 여행도 해보고 싶다. 여유, 낭만 천천히 보내는 하루.
여러 도시가 나오지만 내가 좋아하는 폴 세잔이 나와서 엑상프로방스 부분을 남겨본다. 엑상프로방스... 그 이름부터 뭔가 현대적인 거 같으면서도 특이한 이 곳... 그래도 한국인들한테는 꽤 알려져서 검색만 해도 자료가 아주 없지는 않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말 "로마시대부터 사람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물이 풍부해서 옛 프로방스 공국의 수도였다." 이걸로는 부족해 해시태그를 읽으면 읽을 수록 엑상프로방스... 좋아도 너무 좋다. 꼼꼼히 읽고 남프랑스 도시들에 대해 알고 여행하고 싶다!
자기계발서도 아닌 여행 책 넘겨보며 간접경험하고 자기계발의 의지를 다지는 프로 자기계발러의 서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