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마카오 여행 가이드 총정리, 2024-2025 개정판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30/pimg_7342671704241255.jpg)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청주공항에도 다낭 직항이 있고, 인천에서도 수 없이 많은 비행기가 다낭을 향해 뜨는데, 나는 지난 겨울 마카오를 거쳐서 다낭에 갔다. 치앙마이, 다낭...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마카오를 경유하여 다낭에가는 에어마카오티켓:) 티켓 값도 저렴하고 한나절 여행하기 딱이겠다 싶었던 마카오. 그렇게 우연히 들른 마카오는 원래 목적지였던 다낭보다 내 마음에 쏙 들었고 반드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를 받아 보게 되었고 지난 여행의 추억을 복기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또한 직접 마카오를 꼼꼼하게 여행했던 여행자로서 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책 꽂이에 꽂아 놓기도 좋고 디피해놓기도 좋은 책 모양의 지도 박스:) 이쁘다 이뻐... 표지를 보면서 마음 설랬던 성 세인트폴 성당,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길에 만났던 육포거리가 떠올라버렸다. 아주 마카오의 심볼을 잘 살려서 만든 패키지가 아닐 수 없다. 직접 찍은 사진과 비교해도 아주 그냥 세인트 폴 성당 느낌 잘 살렸구나, 잘 살렸어.
가지고 있던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랑 같이 찰칵...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가 있을듯... 이 여행지도는 예쁘지만 뭔가 신주단지 모시듯 보지 않고 스티커 붙이고 체크해가면서 봐야겠다는 다아짐.
나에게 타이완은 = 2 두 번이나 다녀온 나라. 갈 때마다 좋았다. 방문했던 도시는 근교까지 포함하면 많지만 크게 타이베이와 타이중 - 두 도시 인생에서 두 번째로 가본 외국. 처음부터 어쩌면 이곳에서 일이 년쯤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 여행컨텐츠 그룹인 타블라라사에서는 저자를 섭외하지 않고 모든 콘텐츠와 도서를 직접 제작하고 있어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행 블로거로서 인터넷 세상의 많은 도움을 받지만, 역시 아날로그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내게 최적의 여행 가이드라고 할 수 ...
jaythetraveler.tistory.com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 리뷰는 위의 포스팅에서 보시라. 채시라.
그리고 이번 여름 대만의 세 번째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니 (유럽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경유로 하루!!) 역시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를 가지고 하루 여행을 알차게 꾸려나가야겠다. 미쳤다리 미쳤어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자형태의 지도에서부터 방바닥에 펼치지 않고는 다 담을 수 없는 방수코팅된 대형지도, 그리고 트레블노트- 여기에다가 마구마구 적고 체크하면서 계획 세우고 여행다니면 기부니가 째지거든요:)
수...북.... 너무 좋다 너무 좋아. 기다려라 마카오 두 번째 방문... 다음번엔 홍콩여행과 함께 아직 홍콩은 못가봤지만 나는 마카오가 더 좋다우 ㅜㅜ 나랑 케미가 맞구나하는 아시안 국가들(대만, 마카오) 중에 하나. 중국 본토는 몰라도 마카오는 시크한듯 친절한 사람에서부터 분위기까지 내 취향이었다우.
거대하다 거대해. 무려 방수처리된 전도... 맞아마카오 이렇게 생겼었지...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콜로안섬... 아미 사원을 마지막으로 마카오 반도를 떠났고, 그렇게 타이파&콜로안섬에서 두번이나 버스를 잘못타고 시간을 날리다 공항을 향했던 기억:) 그치만 너무나 알차서 후회는 없고, 다시 갈 거기때문에 아쉬움보다는 설렘이 남아 있는 지난 마카오 여행!!
센스 죽인다 죽여, 뒷면에는 세계문화유산지역과 타이파&코타이스크립이 딱! 이렇게 큰 지도를 반으로 접어서 보기 딱 좋게 반반. 비교하시라 채시라 하라고 옆에 트레블 노트를 놓아두었다는 말씀. 그러니 지도를 다 피면 얼마나 크다는 거야. 그치만 큰 지도가 좋은 이유. 진짜 조각 지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어디에 뭐가 있고 어떻게 연결되고 이런걸 한눈에 볼 수 있어 동선 실수 없이 잘 짤 수 있다는 말씀. 이거는 혁명이다 혁명이야, 블로거지만 블로그 포스팅 보다는 여행 책을 선호하는 나로서 말하자면,
여행책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지도도 보고 여행 계획 짤 수 있다는 이유인데 이렇게 보면 진짜 실수 없이 여행할 수 있을듯해... 마카오 여행 뒤에 마카오 여행 지도를 만난게 아쉬울 따름.
역시 펼치는 지도 말고 책자형 지도에도 이렇게 확대한 지도가 아주 자세히!!
관광명소는 물론이고 맛집 등까지 한눈에:) 지도에 표시된데를 마니도 잘 다녀왔구나. 그치만 지도가 있었다면 좀 더 자세히 봤을텐데.. .어묵거리는 대체 뭐냐고 ㅠㅠ 난 몰랐다고...ㅠㅠ
언뜻 보아도 보이는 에이든 지도 위의 마카오 명소들을 나의 핸드폰 갤러리에서 건저 올려 보았다는 말씀:)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구나 돋아 ㅠㅠ
JTT가 찍은 아름다운(?) 여행사진은 JTT_Snap 인스타에서 더 보시라. 채시라.
https://www.instagram.com/jtt_snap/
아 요기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별거 없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 마카오 음식의 상징 완탕면과 돼지고기 샌드위치도 냠냠했던 기억 떠올리며....
공항가기 전에 다들 간다는 카지노랑 호텔도 들렸고:) 이렇게 나의 지난 마카오 여행을 에이든 지도와 복기해보았다는 이야기 전해드리면서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