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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모든 영혼에게
이청안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6월
평점 :
그 사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 추가되었다.
가끔은 살아있음을 느끼려고 키보드를 두드리기도 한다.
이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어제 떠나 보낸 존재때문에 오늘
너무나 아픈사람들에게 휴식이 되어주고 싶었다. (160쪽)
책 제목이 너무나 끌렸다. 책을 읽기전에 책 제목을 보고 생각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였나~~~~ 싱그러웠던 20대?인생의 굴곡을 지나치는 30대???과연 언제였을까?? 지금 바로 현재를 살고있는 하루하루가 빛이난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현재 내가 있어야 과거도 있고, 미래도 있으니깐~~오늘이 마직막날인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기로~~ 그래서 항상 빛나는 하루하루가 되기로 말이다.
책은 가족의 애틋함, 그와의 사랑, 이별,직장, 존중의 의미.....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썼다는 '관이 내리면'시는 내가 지금 읽어도 고등학교때 느낄 감성이 아닌듯 정말 깊은 울림이있다. 그래서 그 선생님의 말씀이 "부럽다, 예 이런건 타고나는거잖아 시를 쓰고 , 자기만의 감성을 가지고 그런건, 아무리 공부를 한다고 해서 배워지는것도 아니고, 익혀지는것도 아니니까, 내가 볼때 너는 타고났네."
작가님은 천성적으로 글쟁이인가보다. 깊은 감성에 다른이들을 위로해 줄줄 아는 이 얼마나 빛나는 장점인가~~~~
글은 참 신기한게 내마음이 슬플때 나를 위로해주고, 내마음이 단단해지고 열정을 느끼게 하는 글의 힘이 있다는것을 , 나또한 글로 위로받고 , 글로 힘을 얻는다.
가족의 애틋하도 나의 사랑과 이별도 시간의 흐름앞에 어쩌면 당연한거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을 하다 이별을 하면 그 고통은 참 쓰디쓰다. 어쩜 그리 매일 찾아와 힘이 들게 하는지~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어느새 눈물이 방울방울 내려 폭포를 이루고 가슴이 미어지는지~
책에 눈물이 다 말라야 여자는 이별을 고한다라는 제목이 있다. 여잔 그런것 같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더 지독하다고 하지만 여자는 어느날 갑자기 이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 여자는 이별을 연습한다. 여자의 마음은 롤로코스터 같아서 괜찮다가 죽을것같다가 끝이 오는것이 두렵다가 이내 담담해지고 그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게 되면 여자는 이별을 고한다. 독해서가 아니다 혼자 먼저 이별하며 연습하기에 무대위로 올려졌을때 괜찮아 보이는거다~ 무척 많이 공감했고 여자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글이다. 여자만의 이별연습 ㅠㅠㅠㅠㅠ
글에서 삶은 사랑이었고 사랑은 곧 삶이었습니다. 헤어진 다음날도 잘 지내주세요 무엇하나 빼앗기지 말고, 휘청이지 말고 살아주세요
이별은 꼭 연인과의 이별만이 아니다. 가족,연인,지인,친구,직장동료....우린 그 이별에 침울해하지말고 잘 살기 바래본다.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매일매일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