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 나비잠
최숙희 지음 / 보림 / 199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세살박이 꼬마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단연 까꿍놀이이다. 이젠 읽어주질 않아도 혼자서 들고 '까궁!'하며 30 여분정도는 책 속에 빠져 까꿍놀이를 한다. '없다. ㅇㅇ 000 없다'라는 재미난 반복어와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가 책에서 손을 놓지못하게끔 유혹을 한다.

'까꿍!'하며 눈에서 손을 뗀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를 마냥 행복하게 만드는가 보다.눈을 똥그랗게 뜨고 웃고 있는 동물들과 눈을 맞추는 아이는 그보다 더 행복한 웃음을 지을순 없을것 같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이 귀여운 동물들의 재미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내게도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얼굴이다.

다른 책들도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이책은 꼭 간직하고픈 책이다. 나중에 우리 꼬마가 훌쩍 커버렸을때 아이 앞에 이 책을 내밀고 싶다. 그때도 지금처럼 그런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을까? 가끔씩 그런 상상을 할때면 가슴이 다 설레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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