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아이를 위해서라기 보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것을 귀찮아하고 자신없어하는 아이들의 아빠를 위해 구입하게 되었다.커다란 아빠토끼와 작은 아기토끼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사로잡기 충분했었고 내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걸 곁눈질하던 아빠가 드디어..... 아이들이 읽어달라고 조르자 못이기는듯 책을 들었다. 그 때의 그 흐뭇함을 어떻게 표현할까?이 책은 우선, 아빠들이 읽어주기에 너무나 편안한 책이다. 목소리를 꾸며댈 필요도, 과장된 몸짓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야할 필요가없다. 그냥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아이는 아빠에게, 아빠는 아이에게 사랑으로 푸욱 빠져버리고 만다 지금도 이 책만큼은 아빠에게 읽어달라 품을 파고들고 그것만큼은 마다않는 아이들 아빠가 고맙기만하다.세상의 모든 아빠들이여! 이렇게 한번 속삭여보세요.'아빠는 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만큼널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