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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 읽기 세창사상가산책 10
서정욱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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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맥락에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가고 간명하게 서술되어 있어 핵심을 개략적으로 파악하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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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랑스 철학사
한국프랑스철학회 엮음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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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사상가들을 적당히 심도 있게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다만 사상가들 사이의 접점이나 맥락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부~5부의 구분을 통해 사상가들이 위치한 맥락을 설명하기는 하지만 이는 개략적인 내용으로 그들의 문제의식이 무엇이었는지 정도만 파악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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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nseong 2022-09-1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각 사상가들의 전공자들이 공저하다보니 생긴 문제로, 엮은이가 ‘들어가며‘에서 설명을 하지만 아쉽습니다. 다만 맥락과 상호 연관 문제를 제외하면 핵심만을 간결하고 힘있게 전달하는 훌륭한 철학사 도서입니다.
 
기독교 교리 핸드북 -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진리
브루스 밀른 지음, 안종희 옮김 / IVP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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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신학의 체계와 주요 문제,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 설명이 지나치게 간략합니다. 각 개념간 관계나 역사적 맥락에 대한 기술이 부족하여 단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두 배 비싸더라도 맥그래스의 ‘신학이란 무엇인가‘가 실패 없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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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1228 2023-06-02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신학과 교리의 기원에 해박한 맥그래스의 책과는 달리, 브루스 밀른의 책은 해당 교리 자체가 지닌 여러가지 상반된 입장과 견해를 요점적으로 탁월하게 기술하여 각 항목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를 돕는 데 탁월합니다. 맥그래스에 비해 열등한 책이라기 보다는 저자별로, 책별로 특징이 다를 뿐이라 생각합니다.

leeinseong 2023-06-0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eut1228 저자별, 도서별 주안점이 다르기에 모든 서적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하고, 말씀하신 관점에 따라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낭만주의의 뿌리
이사야 벌린 지음, 석기용 옮김 / 필로소픽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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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예술뿐 아니라 헤겔에 영향을 끼친 낭만주의 사상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철학사나 문학서 어느 하나로 국한하기 힘든 총체성이 강한 매력이며, 낭만주의를 알고자 하는 특정 목적을 배제해도 그 자체로 뛰어난 교양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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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nseong 2022-01-3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자인 프레더릭 바이저의 <이성의 운명>과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3권을 함께 읽어보세요.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한자경 지음 / 서광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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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전, <정신현상학의 이념>과 비교해보자면, 정신현상학 본문에 대한 해설과 요약은 한자경 교수님 저서가 월등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헤겔의 방법론이나 정신현상학이 추구한 이념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의식과 헤겔의 해답) 등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 되는 부가적인 내용이 거의 실려있지 않습니다. 


반면 강순전 교수님은 본문을 직역한다기보다 의역한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가볍게 해설한 느낌이 역력하고, 대신 그 내용에 함축된 여러 장치를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이렇듯 두 권의 초점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폴리트의 책은 보다 학술적이고, 헤겔 총서는 헤겔의 어떤 국면에 집중합니다. 만약 정신현상학만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정도를 목표로 삼았다면, 강순전, 한자경 교수님의 두 권을 번갈아 읽기만 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열린연단의 헤겔 관련 강의가 3개 있는데, 강순전 교수님 강의부터 최근 것 순서로 시청하시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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