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3 : 수요일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3
이바 아모리스.맷 코스그로브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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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후계자
2024년 영국 초등학생이 뽑은가장 웃긴 책!
전 세계 50개국 어린이들이 열광한 일주일


우리집 초등은 기가 막히게 재밌는 책을 알아보는데요.
윔피키드를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훔친 책을 소개해요.
글밥과 그림의 조화가 잘되어 있어
읽다 보면 200페이지를 금세 덮어버리고요.
글밥을 늘리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게 않다면 무조건 추천드려요.


“일주일 내내 끔찍한 일만 생긴 적이 있어?”

저스틴은 어린이 독자에게 속삭입니다.
우리가 월요병이라고 말하는 월요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내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저스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예요.
소심하지만 다정한 매력쟁이 저스틴의
일주일을 담은 책은 현재는 수요일까지 출간이 되었어요.


저스틴의 월요일!
배관공인 아빠의 변기 모양 차를 타고
첫 등교를 시작하는 저스틴
여기서부터 전교생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저스틴의 하루가 최악인 이유는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가지만 휴지가 없고...
수영을 잘하지만 정작 수영 시간에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뜨개질 수영복이 물에 가라앉게 돼요..


새로운 학교에 전학 가면서 분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 하루를 낱낱이 파헤치게 돼요.
여기서 중요한 건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책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시킨답니다.
숫자에 따른 색칠하기부터 다른 점 찾기까지
신기하게도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상하게 되요.


저스틴은 화요일, 수요일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이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시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엄마도 빠져 읽었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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