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이 동물들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보통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발명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은 굉장한 동물들이 있는데요.<덕분에 발명>은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준 영광스런 동물들을 소개시켜 주는 책이예요. 영국의 BBC 방송과 영국 최대 독서 자선단체인 북트레스타가 운영하고 여러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2022년 블루피터 상을 수상한 <덕분에 발명> 아이들의 투표로 수상하는 상인만큼 정말 기발하고 호기심 가득한 내용들이 가득해요. 모기에 물리면 풍선껌처럼 부풀어오르는 아이와 여름이면 모기밥이 되는 제가 제일 흥미로웠던 피 뽑는 바늘 모기. 모기의 침은 피부를 찢고 들어갈때 쓰는 침의 가장자리가 톱날 모양으로 되있어 접촉면이 적어 모기의 바늘에 착안해서 피부에 자극없이 상처를 꿰매고 고통없이 피를 뽑는 주삿바늘을 발명했다고해요. 물리면 싫지만 이로인해 더 많은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발명품이 발명되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발명의 원리부터 32종의 동물의 습성까지 세밀하게 기재 해놓아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이라면 정말 추천 드립니다.